기술적 분석의 한계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3월 10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기술적 분석의 한계

주가를 분석하는 방법은 크게 기술적 분석(technical analysis)과 기본적 분석(fundamental analysis)으로 나뉜다. 기술적 분석은 과거의 가격과 거래량 등을 토대로 향후의 주가 움직임을 예측하는 기법이다. 반면 기본적 분석은 증권의 내재가치를 알아내기 위해 거시경제 변수와 개별기업의 실적·경쟁력 등을 파헤친다.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의 상대적 우위는 금융투기자들의 영원한 논쟁거리다. 테크니션들은 기술적 분석의 신호들을 신뢰하지만 가치투자자들은 기본적 분석만이 절대 진리라고 믿는다.

실제 사례를 보면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의 전적은 용호상박(龍虎相搏)이라 할 수 있다. 기술적 분석은 100년 전 다우 이론이 태동한 이래 수많은 슈퍼 트레이더를 탄생시켰다. 월가의 전설 제시 리버모어, 상품선물의 거인 윌리엄 갠, 터틀 트레이딩의 창시자 리처드 데니스, RSI지표의 창시자 웰레스 와일더, 작용 반작용 이론의 로저 밥슨 등 기술적 분석으로 돈을 번 트레이더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나열하기 힘들 정도다.

기본적 분석을 대표하는 투자자는 너무나도 유명한 워렌 버핏이다. 그는 현존하는 세계적 부호로서 장기투자와 가치투자의 진면목을 보여준 대표적 사례다. 워렌 버핏 역시 젊은 시절에는 차트분석에 심취하여 매매를 했으나 손실을 거듭한 끝에 자신은 기술적 분석과 잘 맞지 않는다고 단념했다고 한다. 이후 벤저민 그레이엄이라는 스승을 만나 투자계의 거목으로 성장하게 된다. 필립 피셔, 존 네프, 피턴 린치, 그리고 성공적인 펀드매니저들과 트레이더들이 기본적 분석으로 막대한 부를 일구었다.

기술적 분석과 기본적 분석 중 무엇이 더 우월한 방법이냐고 묻는다면 그야말로 어리석은 질문일 수밖에 없다. 분석기법은 투자의 도구일 뿐, 투자의 성공을 가져오는 것은 투자자의 능력과 노력이기 때문이다. 자본시장은 이종격투기 대회와도 같다. 권투를 배웠든 유도를 배웠든 강한 자가 살아남는 곳이다. 실제로 트레이더들은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병행하고 상호 검증하면서 매매를 한다.

상품선물의 대가 로이 롱스트리트는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트레이더가 어둠 속에 조난당한 자라면, 기본적 분석은 오두막의 불빛, 기술적 분석은 손전등이다. 기본적 분석이 없다면 정처 없이 헤맬 것이고, 기술적 분석이 없다면 오두막까지 무사히 다다를 수가 없다.

주식부처는 십 수 년간 기술적 분석을 연구하고 있는 선물 트레이더다. 자본시장에서 1조를 버는 것이 그의 인생목표다. 2012년 자신의 투자철학을 담은 '주식부처의 투자설법'을 출간한 바 있다. [email protected]

기술적 분석의 한계

개념과 원리가 있는 친절한 기술적 분석

개념과 원리가 있는 친절한 기술적 분석

  • 1,000원 (5% 적립)
  • 5만원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적립?

[YES24 X kittybunnypony] 나만의 독서 패턴 : 감각적인 패턴을 담은 9월의 굿즈 - 키티버니포니 파우치

9월의 얼리리더 주목신간 : 웰컴 투 북월드 배지 증정

예스24X매일경제 이 달의 경제경영서

2022 우량 투자서 7선 - 번역서 신간 부문

9월 전사

쇼핑혜택

이 책을 구입하신 분들이 산 책

품목정보
출간일 2011년 04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336쪽 | 780g | 182*240*30mm
ISBN13 9788996353317
ISBN10 899635331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2장
지지(Support)란
저항(Resistance)이란
지지선과 저항선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지지와 저항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풀백(Pullback), 그리고 수요와 공급

3장
차트의 종류
12개로 정리하는 캔들 패턴
스마트한 캔들의 쓰임새
꼬리와 몸통의 관계

4장
동양과 서양의 만남
꼬리의 실전적 의미
캔들과 전체적인 차트와의 관계
위험 대 보상 비율의 중요성

5장
패턴의 형성 과정
추세지속형(Continuation) 패턴
추세반전형(Reversal) 패턴

6장
모멘텀/후행지표
오실레이터/선행지표
기술적 지표의 실제 사용 예
볼린저 밴드(Bollinger Band)
피보나치

7장
오실레이터와 가격행태
이동평균과 오실레이터의 조합
실전에서의 오실레이터의 올바른 사용법

8장
정상 다이버전스
히든 다이버전스
다이버전스의 실전 적용

9장
가격행태
가격행태와 구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도구를 이용한 추세 식별법

10장
기술적 분석 + 거래량 분석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통해서 본 갭(Gap)과 그 활용

11장
인식과 현실의 무서운 차이
어떤 타임 프레임을 사용할까
효과적인 손절매 이용법
계획, 실행 그리고 트레이딩보다 중요한 그 ‘무엇’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개미 투자자의 마음을 헤아리며 쓴 친절한 기술적 분석
금융시장에는 수많은 기술적 분석 도구들이 넘쳐난다. 서점에는 마치 비급을 다루는 듯한 기술적 분석 책들이 개미들을 유혹하고 있다.
돈을 벌기 기술적 분석의 한계 위해 미다스의 손을 찾듯 수 십 권의 책을 읽고 다양한 분석 도구들을 마스터 한다고 해도 여전히 90% 이상의 개미들은 항상 돈을 읽고 만다. 왜 그럴까.
이 책은 아무리 노력해도 자기만의 투자 원칙이 생기지 않아 이리저리 방황하고 있는 이 땅의 개미 투자자를 위해 쓰여졌다. 이론과 현실은 다르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지만 현실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면 이 책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문제는 자기만의 통찰력이 있는 투자 원칙의 수립이다.
이 책을 읽다보면 그동안 자신이 해왔던 투자 기술적 분석의 한계 행태가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 되었는지를 깨닫게 된다. 기술적 분석의 이론적 배경을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설명하기 때문에 머릿속에 단순한 지식만 채워져 있던 개미들은 차트의 이면을 바라볼 수 있는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책에서 배운대로 했는데도 현실은 생각과 반대로만 움직이는 현상을 자주 접했던 투자자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의 헛점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
이 책은 개미들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기초로, 그 단순한 지식이 왜 현실에서는 통하지 않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들어 개미들은 추세선, 캔들과 캔들 패턴, 기술적 지표 등이 보내는 다양한 신호에 대해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실전에서는 서로 모순되거나 맞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책은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기술적 분석을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이해하며 이 책에서 확실히 배우게 될 주요 이슈는 다음과 같다.
1)가격은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기술적 분석의 한계 의해 결정된다. 차트에서 이것은 어떻게 표현되는가
2)기술적 분석이 가격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것이라면 그 근원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있다.
수요와 공급의 원리를 실제 거래에 이용하는 방법은 무엇인가
3)시세의 변곡점은 수요와 공급이 만들고 수요와 공급은 인간의 감정이 만든다. 이것이 어떻게 캔들에 녹아 있는가
4)최고의 진입 시점은 횡보 국면이며, 최고의 청산 시점은 돌파 직후이다. 왜 그런가
5)기술적 분석의 원칙은 가격행태에 있지 기술적 지표들이 보내는 신호에 있지 않다. 기술적 지표를 어떻게 이용할 것인가
6)추세 반전을 미리 알고 포지션에 진입하거나 청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편안한 투자를 위하여
이 책은 기술적 분석 이론을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실전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나열된 지식이 아니라 차트를 꿰뚫는 통찰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전에 큰 도움을 주지 않는 복잡한 이론이나 냉철한 분석을 가로막는 어지러운 기법과 분류를 과감하게 들어냈다. 기술적 분석의 강점은 살리면서도 한계를 분명히 인식하여 자신만의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을 세워 물욕을 앞세운 투자가 아니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편안한 투자를 위해 이 책은 쓰여졌다.

회원리뷰 (1건) 리뷰 총점 10.0

파워문화리뷰 주식투자로 성공할 수 있을려면. (개념과 원리가 있는 친절한 기술적 분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e***i | 2012.01.30 | 추천12 | 댓글15 리뷰제목

인터넷신문에서 <세계 바둑 1인자 이세돌, 주식 올인했다가 `쪽박`>이란 흥미로운 제목의 기사를 읽었다. 한 주식에 올인했다가 손해를 봤다는 단순한 내용인지라 '낚였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식투자가 만만한게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여 인용해 보았다. 은행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못따라간다고 느낄 정도로 저금리 시대이다 보니, 잘 만 하면 은행금리의 몇 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인터넷신문에서 <세계 바둑 1인자 이세돌, 주식 올인했다가 `쪽박`> 이란 흥미로운 제목의 기사를 읽었다. 한 주식에 올인했다가 손해를 봤다는 단순한 내용인지라 '낚였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주식투자가 만만한게 아니라는 반증이기도 하여 인용해 보았다. 은행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못따라간다고 느낄 정도로 저금리 시대이다 보니, 잘 만 하면 은행금리의 몇 배 수익을 올릴 수 있을 듯한 주식투자는 상당히 매력적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바로 이 '잘 만 하면'이 문제다.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에 대한 위험(Risk)은 엄청 들어서 알면서도 자신만은 성공할 것 같은 착각을 한다. 이런걸 심리학에서는 긍정적 착각 이라 하는데, 세상사에서는 이런 착각이 약간의 행복을 가져다 줄수도 있겠지만, 냉혹한 트레이딩 시장에서 이런 착각은 곧 노심초사 + 안정부절 + 좌절 + 비통 = 주식폐인으로 이어진다. 한두번은 요행으로 수익을 올릴 수 있을지 몰라도 냉정하게 시장을 바라보지 못한다면 깡통계좌 가 그리 멀지 않다.그 똑똑한 해외 MBA출신 펀드매니저들도 시장수익률을 상회하지 못하고 깨지기 일수인데 아무런 공부없이 직접투자에 뛰어든다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이다.

주식투자를 위한 공부는 일반적으로 크게 보면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 두가지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기업의 내재가치를 결정하기위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는 분석 기법으로, PER PBR이 어떻고 EPS ROE가 어떻고 하는 재무적 분석이 여기에 해당한다. 후자는 주식의 시장가격 변동을 연구하여 앞으로의 가격변화를 예측하는 것이라고 보면 되는데, 증권관련방송에서 추세나 차트가 어떻고 이동평균선, 스토캐스틱, 패턴분석이 어쩌니 하는 말들이 기술적 분석이다.
지난 주에 리뷰 쓴 <주식시장을 이기는 큰 비밀> 같은 책은 일종의 기본적 분석 툴에 대한 공부였다고 보면 될 것이고, 이번에 읽은 <개념과 원리가 있는 친절한 기술적 분석> 은 말 그대로 기술적 분석에 관한 책이다. 보유하던 주식이 갑자기 상폐하면서 물량소화를 못해 크게 손해를 본 후 그동안 많이 쉬었고, 다시 험난한 시장에 뛰어들기 전 워밍업으로 기본 지식 점검을 겸해 겸사겸사 이런 책을 손에 잡아보고 있다. 이 겸사겸사란 말의 의미는 높은 수익을 올리겠다는 말이 아니라 쉽게 잃지않겠다는 _이런 걸 보수주의라고 한다_ 뜻이다.

이 책은 기술적 분석 이론을 장황하게 설명하지 않는다. 실전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나열된 지식이 아니라 차트를 꿰뚫는 통찰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실전에 큰 도움을 주지 않는 복잡한 이론이나 냉철한 분석을 가로막는 어지러운 기법과 분류를 과감하게 들어냈다. 기술적 분석의 강점은 살리면서도 한계를 분명히 인식하여 자신만의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을 세워 물욕을 앞세운 투자가 아니라 즐기면서 할 수 있는 편안한 투자를 위해 이 책은 쓰여졌다. (출판사의 말)

결론부터 말하자면 , 기술적 분석 관련 책으로는 상당히 괜찮은 책이다. 괜히 알지도 못하는 저자, 출판사를 위해 붕~ 띄우는 말이 아니다. 캔들차트 분석, 패턴분석, 기술적 지표 분석 이런건 인터넷 서핑해보면 다 나오고, HTS(Home Trading System)만 열어도 알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하긴 증권방송만 보면 늘상 설명하는게 이런 분석이니 어느 정도 투자이력이 붙은 분은 안봐도 안다고 생각하는게 무리가 아니다. 하지만 HTS를 제대로 써먹을려면 정말 제대로 알아야만 한다. 자신의 재산을 굴리는데 대충대충 알았다간 남의 곳간 채워주기 십상이다. 그리고 제목 그대로 개념과 원리를 친절하게 초보자에게 전수해 주는 이런 체계적이고 도움되는 설명은 여간 고수의 경지가 아니면 풀어내기 힘든 일이다. 인터넷으로 보는 거와 책으로 정독해 보는 것이 엄청나게 틀리다는 것은 다 알 것이다. 남의 자금을 합법적으로 자기의 호주머니로 옮기기가 쉬운 일이 아닐거라고 믿는다면 이런 책 쯤은 읽어줘야 한다. 그렇다고 꼭 이 책을 읽으라는 것은 아니다. 서점에서 여러 책을 뒤적거려보고 자신에게 맞을거라고 생각되는 책을 구입하면 된다. 절대적 자유재를 빼고 세상에 거저먹을 수 있는게 있을까? 많은 것을 벌자면 투자는 기본이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그럼 이런 책을 읽으면 수익을 올릴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읽을만큼 읽은 내 자신도 그저 잃지만 않길 기대할 뿐이다. 기술적 분석은 미래의 가격을 판단하기 위한 확률높은 도구일 뿐이다. 이 한계를 명확히 기술적 분석의 한계 인식해야 한다. 증권시장는 교과서적 공부만으로 대처하기 힘든 복합적 요인들이 얽히고설키는 거의 변화막측의 시장이다. 이런 장세에서 정보력 부재의 개미투자자가 살아남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하지만 꼭 길이 없는 것은 아닌 듯 하다. 무엇보다도 자신만의 원칙을 가져야 하고, 주식시장에서 완전히 빠져나올 때까지 그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첩경이라 여겨진다.

보통 이런 기술적 분석은 차티스트들이 중시하고, 워렌버핏이나 피터린치같은 가치투자가들은 기본적 분석을 선호한다. 이 두가지만 공부하면 될까? 아니다. 정말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수급이다. 이 책에서도 수요와 공급을 다루고 있지만 펀드멘털이 좋아도 오르지 않는 것은 바로 수급의 문제이다. 흔히 외따(외인 따라잡기)니 상따(상한가 따라잡기)니 하는 말이 여기에 해당한다. 이 세가지 분석을 적절히 구사할 수 있다면 적어도 잃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있는데, 바로 '자만'이다. 이 자만이 한 순간에 모든 것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만다. 하지만 초심불망(初心不忘)할 수 있다면 승부를 걸어볼 만한 재테크의 공간이 된다.

그러고 보니 책 내용에 대해서는 별로 말하지 않았다. 주식투자 좀 하는 분은 무슨 내용인지 거의 아실 것이기에 특별히 적을 이유가 없다. 머릿말에 저자의 몇마디가 참 솔직하다. "이 책은 비법을 담고 있지 않습니다. 비법이 있을 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는 원칙과 한계만을 다루려 합니다. 올바른 트레이딩이란 바른 원칙을 배워 실천하는 과정일 것입니다. 원칙에 충실할 때 희망이 있음을 믿습니다" . 이런 말 쉬운 듯 하나 쉽지않은 말이다. 저자의 이런 마음이 이 책을 소개해도 될만한 이유이기도 하다. 썩~ 괜찮은 책이다.

무의미하지도 사소하지도 않다.

투자자가 직접 주식투자를 하기로 결정한 후 가장 먼저 부딪히는 벽은 과연 어떤 기준에 의해 매수 할 주식을 선택할 것 인가에 관한 문제일 것이다.

일반적으로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으로 나뉘어지는 투자 방법론 중 어느 것이 더 좋고 나쁨을 논할 수는 없지만, 하루빨리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것이야말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현명한 길이다.

기본적 분석은 벤저민 그레이엄, 워렌 버핏으로 대표되는 가치 투자자들을 꼽을 수 있겠고, 기술적 분석의 대표주자는 중단기 및 초단기 수익을 노리는 (데이)트레이더들을 생각하면 쉬울 것이다.

그렇다면 먼저 기본적 분석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기본적 분석의 정의

기본적 분석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분석하는 방법으로 기업의 본질가치와 시장가치는 장기적으로 접근한다는 가정하에 유가증권의 가치를 결정하고자 하는 기법이다.

기업의 수익성 분석을 위해 경제와 산업, 그리고 기업의 기본적인 사항을 예측하고 내재적 가치를 추정하여 이를 주가와 비교함으로써 현재의 주가수준을 판단할 수 있을 뿐아니라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여 투자의사 결정을 내리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론적 가치로서의 주가를 결정하는 요인이 무엇이냐에 따라 다양한 주가모델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그 분석도구로는 크게 거시적 측면에서의 일반 경제동향 분석과 미시적 측면에서의 산업 및 기업에 대한 양적 및 질적 분석이 있다.

기본적 분석을 활용한 투자기법은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제반 요인들을 분석해 현재 주가의 내재가치를 상회하면 매도하고 내재가치에 미치지 못하면 매수하는 투자전략인데, 이 방법은 주가가 시간이 경과할수록 내재가치에 접근하는 경우에만 성립될 수 있다.

기본적 분석의 장점과 단점

기본적 분석을 통한 투자방법은 적정주가를 형성하는데 있어 비교적 과학적인 접근방법이지만, 다음과 같은 단점도 내포하고 있다.

① 시장에서 저평가된 주식을 찾아 먼저 매수를 하더라도 다른 참여자들이 똑같이 인식하여 주가가 오를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② 기본적 분석은 실제로 적용하기가 어렵다.

③ 이 기법의 기본이 되는 재무제표의 신뢰도가 의심받을 수 있다.(분식회계 등)

기술적 분석과의 비교

기술적 분석은 주식의 가격이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된다는 전제하에 주가변동이 스스로 반복하는 패턴을 가진다고 믿고 차트 등을 이용하여 과거 주가의 변동패턴이나 추세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예측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주로 주식의 매매 타이밍을 포착하는데 이용된다.

기술적 분석가들은 어떤 기업에 영향을 주는 무수한 요인들은 내재적 가치를 분석할 당시보다 항상 빠르게 변하고, 그 가치를 판단하는데 필요한 모든 기준이 예상치에 불과하며, 과소 혹은 과대 평가 될 소지가 많다는데 기본적 분석의 기술적 분석의 한계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투자수익의 극대화를 목적으로 한다면 오직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의 움직임만이 분석대상이 될 수 있고 그 외 요인들은 이미 형성되어 있는 가격에 반영되어 있기 때문에 시장가격의 움직임만이 미래의 주가를 예측하는데 더 신뢰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 분석은 어떤 현상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는 이론이고 기술적 분석은 어떤 원인에 의존하기보다는 현재 나타난 결과를 중시하는 이론이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이 두가지 이론 중 어느 것이 우위에 있다는 결론은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았다.

기술적 분석의 한계

어떤 경로와 추이를 거치듯 주가라는 것은 결국 그 본질적 가치에 수렴한다.

본질적 가치는 정보, 자료, 실적, 재무제표 등의 기업 자체의 정보와 그것을 둘러 싼 거시 및 미시경제의 다양한 변수에 대한 분석을 통하여 도출되며 증권사 등 기관투자가들이 이런 일을 주된 업무 중 하나로 수행한다.
이렇게 얻어진 자료를 통하여 기관은 비로소 가격을 전망하고 그 전망에 근거하여 일련의 투자행위에 나서게 된다.

그런데 이 지점에서 다소 당황스러운 상황이 왕왕 발생하곤 하는데 그것은 기관 스스로 어제 예측한 전망과 오늘 공표하는 전망이 다른 경우가 바로 그것이다.
어제는 거의 모든 증권사의 리서치센터가 여러가지 이유를 들어 이구동성으로 주가 상승을 전망했지만 오늘은 역시 비슷한 이유로 주가하락을 전망하는 상황이 다반사로 벌어진다.

무엇이 내노라 하는 경제전문가와 금융전문가가 포진한 기술적 분석의 한계 기관들 조차 망신스러운 상황으로 밀어넣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기관이 이라는 것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주가는 결코 전망하거나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그 섣부른 전망과 예측에 의하여 투자한다면 그것은 반드시 실패로 끝나고 만다.

주가의 전망과 예측은 기술적 분석이 아니라 오직 통찰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투자를 한다는 것은 사실 예측에 의하여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벌어지는 상황에 대응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전망이 실패로 귀결되는 이유는 애초부터 불가능한 것을 전망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또한 기술적 분석을 통찰의 보조수단으로 삼는 것이 아니라 전부로 여기기 때문에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것이다.

보통 기술적 분석이 저지르는 가장 큰 오류는 시장심리를 바라보는 시각과 그에 대한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시장심리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그 심리와 동일한 것이 아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시장심리는 특정한 가격 속에 내포된 에너지를 말한다.
차트 속의 주가, 거래량, 봉의 움직임 등을 통하여 그 속에 내재된 에너지를 느끼고 그 에너지가 의미하는 바를 읽어내야만 한다.
차트를 눈 앞에 펼쳐두고 그 차트에 투영된 수많은 투자자들이 매도와 매수의 치열한 심리적 전쟁을 치르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 치열하고 살벌한 소리를 들어야만 한다.
단순히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있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그 치열함을 몸으로 느껴야만 기술적 분석의 한계 한다.

보통 주식투자 관련 서적을 구입하면 봉, 평균선부터 시작해서 파동이론 및 갠 이론 등이 현란하게 펼쳐진다.
그 책을 꼼꼼하게 모두 읽은 투자자는 공부한 내용을 차트에 적용해보면 너무나 꼭 들어맞음을 발견하고는 스스로 기술적 분석을 마스터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를 실제 투자에 적용해보면 거의 백전백패 돈을 잃고 나서야 기술적 분석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라고 깨닫게 된다.
기술적 분석에 사용되는 온갖 용어, 지표 등은 사실 누군가 통계적으로 정리해놓고 이름붙여 놓은 것인데 이것은 주식투자에 나선 투자자들은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내용이다.
이미 세상이 다 아는 것을 가지고 주가를 예측한다는 것은 사실 우습고 어리석은 노릇이다.

강가에 앉아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다.
부드럽게 낚시대를 휘돌아 흘러내려가는 강물이 어제의 강물과 동일한 강물일까?
내일 흘러갈 강물은 지금 눈 앞을 흘러내려가는 이 강물과 동일한 강물일까?

강조하거니와 기술적 분석의 맹점은 그 자체가 원래 후행성이기 때문에 상황이 지나고 나면 무수한 변형과 눈속임으로 기술적 분석의 한계 투자자 자신을 괴롭힌다는 데에 있다.
또한 주가 형성 과정에서 패턴이나 추세 못지않게 심리적 영향도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지만 심리적 영향을 계량화 할 수 없다.
따라서 봉과 봉 사이 거래량, 각종 차트의 지표 속에서 특정한 요소들을 스스로 읽어내고 그 속에 내재한 에너지를 스스로 깨닫고자 하는 노력이야말로 그 어떤 기술적 분석보다도 중요하다.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