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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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 일본 주오대 경제학석·박사, 전 대구경북 연구원 동향분석실장

사진 = 아이클릭아트

사진 = 아이클릭아트

[인포스탁데일리=이형진 선임기자] 다음 주 금융시장은 미국과 유럽 통화정책 행보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이번 주말 발표될 예정인 미국 고용지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정용택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최대 소비국인 만큼 이번 지표 중요성이 높은 가운데 최근에는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행보를 확인해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중요해지는 국면"이라고 짚었다.

정 연구원은 "연준 관계자들이 미국 경제 호전의 근거로 고용을 들고 있는 만큼 고용 지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 것"이라며 "고비용 장기화에 따른 구인 부담과 고용회복 정점 도달 가능성 확대되고 있는 만큼 경계심 가져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오는 7일 베이지북 발표와 8일 통화정책과 관련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도 예정돼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베이지북에서는 소비와 투자의 모멘텀이 이전보다 약화되고 있음을 언급하고 공급 차질이 일부 해소되면서 인플레이션 부담이 다소 진정되고 있음을 지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하지만 노동시장이 여전히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고 타이트한 여건이 임금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할 것으로 보는 만큼 연준의 통화 긴축 행보에 있어 매파적인 시각이 크게 바뀌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또 "파월 연준 의장이 통화정책 관련한 컨퍼런스에서 매파적인 입장을 재확인할 것"이라며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 전환 기대를 내비친 이후 이어진 자산가격의 상승을 경험한 만큼 당분간 매파적인 입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유로존에서는 8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가 대기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ECB 통화정책 회의에서는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매파적인 입장을 내비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 50bp 금리 인상이 컨센서스로 모아지고 있다"며 "이 정도 수준으로 인상 폭이 결정될 경우 다음 회의에서도 빅스텝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 연구원도 "최근 러시아 가스 공급 차단과 유로존 내 자연재해로 공급차질 우려 부각되고 있는 국면"이라며 "고물가와 경기둔화가 같이 우려되는 가운데 ECB 관계자들이 매파적 스탠스 밝힌 만큼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윤 정부 '中企·소상공인 금융 정책'에 업계 목소리 얼마나 반영될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열린 '금융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email protected]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돈' 문제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에서 이들에 대한 금융정책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관장하는 중소벤처기업부 뿐만 아니라 금융정책을 담당하는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그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 관련 10개 단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다.

특히 중소기업·소상공인업계는 '갑'으로 인식됐던 금융위·금감원이 정책 입안 과정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 것에 일단 높은 점수를 주는 분위기다.

금융위는 지난달 말 '새출발기금'에 대한 운영방안을 발표하고 오는 10월부터 총 30조원 규모의 자영업자·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5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이영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 정부 관계자, 그리고 업계에선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벤처기업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단체장들이 두루 참여한 가운데 금융 현안 간담회가 열렸다.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 애로를 듣기 위해 중기부 장관, 금융위원장, 금감원장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부에 따르면 2020년 4월부터 시행해온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 만기연장 및 이자 상환 유예조치는 이달 말 끝날 계획이다. 그동안 업계에선 이를 추가적으로 연장해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등이 생존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줘야한다고 꾸준히 주장해왔다.

정부도 금융위, 금감원을 중심으로 전 금융권이 참여하는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를 위한 협의체를 운영해왔다. 중기부 산하의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 기술보증기금도 여기에 참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업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중소기업·자영업자분들의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해 고금리 부채 저금리 대환,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 새출발기금 등 맞춤형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했다"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방안도 새롭게 계획하고 있는 등 중소기업·자영업자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펴 필요시 추가 금융지원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도 소상공인업계에선 이달말 끝나는 만기연장·상환 유예조치에 대한 추가 연장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에 이은 글로벌 경기 침체, 원자재값 등 물가 상승, 원·달러 환율 급등 등 경제 전반에 '빨간불'이 켜지면서 보다 종합적인 지원책과 구조 개선, 지속가능한 성장 정책 마련이 더욱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왼쪽부터)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간담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email protected]

이복현 금감원장은 "코로나에 따른 어려움이 회복될 때까지 금융회사가 소상공인·중소기업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최선의 지원과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소기업계에선 또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합리적인 신용평가모형 개발 뿐만 아니라 '전용 신용평가기관 설립' 필요성 등도 재차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달 31일 중기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정책학회가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중소기업·소상공인 신용평가 모형에 '복원력 지수' 개념을 적용하는 문제도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또한번 언급되기도 했다.

'복원력 지수'란 신용평가시 기업의 '위기대응능력'(현재)과 '성장잠재력'(미래)을 중심으로 평가해 정책적으로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이영 장관은 "회의에서 나온 업계 건의 사항은 면밀히 검토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금융과 관련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중기부와 금융위, 금감원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일 뉴욕 증시 강세에 반등 출발했다가 미국 금융정책에 대한 경계감으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등락하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94.13 포인트, 0.34% 오른 2만7755.6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급락한데 따른 반동으로 저가 매수세가 선행했지만 바로 이익확정 매도가 유입했다.

다이이치 산쿄와 미쓰이 물산, 엠스리가 밀리고 있다. 넥슨과 닌텐도 등 게임주도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INPEX와 ENEOS 등 석유 관련주, 소니G, 키이엔스, 히타치, 미쓰비시 상사, 스미토모 상사 역시 하락하고 있다.

반면 파스토리와 다이킨, KDDI, 올림파스, 스즈키는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세븐 & 아이 역시 상승하고 있다.

닛케이 평균주가는 하락 반전해 오전 11시44분 시점에는 57.10 포인트, 0.21% 내려간 2만7604.37로 거래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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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 반등 개장 후 美 금융정책 경계에 등락. 0.21%↓

기사등록 2022/09/02 11:5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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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등록 2022/09/08 08:5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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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우먼 강유미(39)가 이혼 속내를 밝혔다.

강유미는 7일 자신의 유튜브 '강유미, 좋아서 하는 채널'에 '돌싱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부캐인 40세 회사원 '강윤미'로 분해 심경을 드러냈다. "이혼한지 어느새 6개월이 돼 간다. 엄마한테 어쩌다 이혼을 고백해버렸다. 좀 더 버티려고 했는데, 하긴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고 잘 된 것 같다"며 "자책 반 원망 반으로 하루하루가 지나갔다. 없으면 죽을 것 같더니 그런 시간도 지나가고···"라고 털어놨다.

"함께 살 때의 즐거움이 사라졌지만 함께 살 때의 고통도 같이 사라졌다. 전 남편 취향의 꽉 찬 인테리어는 내 스타일대로 휑하고 궁상 맞아졌다. 그 사람의 물건이 사라진 자리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채워졌다. 아플 때 병원에 데려다 줄 사람이 없어졌지만, 그 사람 때문에 마음 아픈 일이 없어졌다. 매사에 별난 나와 함께 해주던 사람이 사라졌지만, 그런 나를 지적하고 고쳐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사라졌다."

강유미는 "이혼하고 처음으로 맞는 추석. 엄마 아빠 만날 생각에 두려움 반 미안함 반"이라며 "원래 우리는 성격차이가 심했다. 결혼에 관한 확신이 반반이었는데 나이로 인한 조바심 반 사랑 반으로 흐린 눈이 돼 식을 올렸다. 같이 듣던 노래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넘겨버리게 된다. 아직은 좀 그렇다. 곧 이런 일도 사라지겠지"라고 바랐다.

"우리는 다른 많은 커플들과 똑같은 과정을 밟았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많은 걸 해줄 수 있는 사람인 척했다. 그러고 싶었는지 모른다. 어느새 점점 서로가 받을 것만 더 신경 쓰기 시작했다. 더 많이 손해 보는 것은 뺏기는 기분이 들었다. 요리도 반반, 청소도 반반, 데이트 비용도 반반. 그래도 좋았던 기억이 너무 많다. 보고 싶기도 하고 원망스럽기도 하고, 아직은 반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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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미는 친구를 만나 "난 진짜 내 밑바닥 구경 원없이 했다. 난 걔나 날 이렇게 만들었다고 원망만 했는데, 알고보니 나한테 다 있던 것"이라며 "내가 나를 몰랐더라. 아무것도 모르고 살았어"라고 자책했다. "나와 관계, 세상에 갖고있던 모든 오류가 와르르 무너진다. 그럴수록 그리움도 미련도 외로움도 사라진다"며 "꼭 정육점에 나라는 고기를 내놓고 '어떤 남자한테 팔리나 안 팔리나' '몇 등급이 매겨질까' 전전긍긍하지 않아도 되는 거였다"고 돌아봤다.

"성형하고 다이어트하고 연애 책을 읽어가며 사랑을 찾아 헤맸다. 성격 좋은 척, 당당한 척, 현명한 척 온 갖 척은 다했다. 그러면서도 금융정책 내가 원하는 행복을 얻지 못했다"며 "전제부터가 틀렸으니 당연했다. 내 행복을 위해 누군가의 사랑이 필요하다는 전제, 내 반쪽과 함께 그 전제를 떠나보내련다. 그렇게 나라는 고기는 수요도 공급도 없는 존재가 돼 풀밭으로 돌아간다"고 했다. 이 영상은 화장품 금융정책 유료광고를 포함했는데, 강유미는 "진정성 반 광고 반, 진심 반 드립 반"이라고 덧붙였다.

강유미는 올해 7월 비연예인 남편과 합의이혼 사실이 알려졌다. 2019년 8월 결혼한 지 3년 여만이다. 당시 강유미는 유튜브에 "쉽게 용기 내 말할 수 없는 개인적인 아픔이었다. 가까운 분들에게만 밝혀왔던 이혼이었고, 이런 기회로 알리게 된 점 죄송하다. 뼈아픈 상처였고 힘든 시간이었다"며 "구독자 응원 덕분에 일적으로 만큼은 바쁘게 지내올 수 있었던 점 정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재미있는 컨텐츠로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강유미는 2002년 KBS프라임 '한반도 유머 총집합'으로 데뷔했다. 2004년 KBS 개그맨이 된 뒤 '개그콘서트'의 코너 '사랑의 카운셀러', '분장실의 강 선생님'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중요성이 커지는 금융 당국의 역할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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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 일본 주오대 경제학석·박사, 전 대구경북 연구원 동향분석실장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 일본 주오대 경제학석·박사, 전 대구경북 연구원 동향분석실장

지난 8월 말 국내 금융 시장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두 가지 빅 이벤트가 있었다. 그중 하나는 한국은행의 사상 첫 4회 연속 금리 인상이고, 다른 하나는 잭슨 홀 미팅에서 확연히 드러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 본능이다. 이 때문에 국내 통화 및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공포감이 최고 수준에 달하기도 했다.

반면 이로 인해 분명해진 것도 있다. 우선 미국은 물론 국내 통화 정책도 긴축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 다음으로는 국내 통화 및 금융 시장의 불확실성도 그만큼 커질 수 있고 자칫하면 복합불황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 나아가 통화 및 금융 정책 당국의 역할도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접어들었다는 점 등이다.

통화 정책은 국내 물가 상승 억제와 금융 불균형 개선, 미국 통화 정책과의 정합성 유지를 통한 통화 및 금융 시장의 안정성 확보라는 닥친 과제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방향 전환이 어려운 실정이다. 반면, 금융 정책은 이런 대내외 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미시적으로 적절히 대응해야 하는 입장이어서 시장 주체들의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아마도 가장 큰 것은 합리적인 서민금융 안전망 대책에 대한 기대일 것이다. 이는 경제성장률 둔화와 함께 금리 상승, 자산 시장 불안정성 확대 등으로 서민경제 기반이 흔들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어렵고 미래가 불투명한 시기에는 불법 사금융이나 전화금융사기, 유사 수신, 불법 다단계 등으로 경제적 금융정책 절박함이 큰 서민층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날 가능성이 커 이에 대한 대책도 있어야 한다. 단, 모두가 만족할 만한 해결책 찾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자영업자나 소상공인, 청년층을 포함한 서민과 저신용 계층, 중소기업 등에 대한 채무조정과 그 밖의 다양한 지원책들은 위기 때마다 정책 단골 메뉴로 등장했고,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도덕적 해이나 역차별 논란을 피해 갈 수 없었고 지금도 마찬가지다.

다음은 기업구조조정 지원에 관한 기대다. 코로나19 위기가 시작된 지도 벌써 2년이 넘었다. 분명 많은 부실기업이 생겼지만, 과장되게 표현하자면 시혜적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정책 노력이 없었더라면 훨씬 큰 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다. 앞으로도 얼마나 많은 부실기업이 발생할지는 누구도 모를 일이지만, 지금보다 더 강도 높은 기업구조조정 지원책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는 현재 마무리에 애로를 겪고 있는 구조조정 사안에 대해서는 가능한한 빨리 출구전략을 추진하고, 구조조정 과정에서 투입된 공적자금도 합리적인 선에서 회수함으로써 자금 면에서 추가적인 지원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한편, 이는 공공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과도 연관이 깊어 금융 당국으로서는 매우 중요한 과제이기도 금융정책 금융정책 하다. 위기 대응 과정에서 늘어난 대출은 물론 보증 만기연장, 이자상환 유예제도 등으로 부담이 커진 공공금융기관들의 재무 건전성 개선 논란은 있을 수밖에 없다. 향후에도 서민금융 안전망이나 기업구조조정 등에 관련된 자금 지원이 불가피한 점을 감안하면 금융기관의 재무 건전성 개선은 꼭 필요하다. 따라서 합리적인 공적자금의 회수와 재투자가 원활히 이뤄져야 적어도 자금 측면에서는 추가 국가재정 투입 없이 금융 당국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 기대도 충족시킬 수 있다.

금융 당국은 국내 자본 시장 육성 등과 같은 금융 시장 경쟁력 제고나 신산업 육성 지원 등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하지만, 현재는 당장 커지고 있는 시장 기대에 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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