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세 정보 | 코인하는 청년들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1일 | 0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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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

퀴즈를 하나 풀며 시작하기로 하자. 만일 당신이 10억원으로 아파트를 샀는데 그 아파트값이 1억원 올랐다면 투자수익률은 얼마인가? ‘10억원으로 1억원을 벌었으니 10%지, 뭐 이렇게 쉬운 걸 물어?’라고 생각할 것이다.

이번엔 조금 다른 문제를 풀어보자. 만일 당신이 본인 돈 1억원에 빌린 돈 9억원을 더해 10억원을 만들어 아파트를 샀다고 하자. 이렇게 많이 대출받을 순 없지만 계산의 편의상 이렇게 가정하자. 만일 그 아파트값이 1억원 올랐다면 당신의 투자수익률은 얼마인가?

이번에도 10억원으로 1억원을 벌었으니 10%일까? 아니다. 적어도 진짜 의미 있는 투자수익률이라 할 수 있는 자기자본 수익률 기준으로는 그렇지 않다. 자기자본 수익률은 내 돈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내 돈 1억원으로 1억원을 벌었으니 수익률이 100%가 된다. 누구든 관심을 가지는 건 당연히 자신의 돈이 얼마나 불어나는가이니, 이렇게 자기 돈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자 비용은 계산의 편의상 생략한다.

여기서 한가지 주목할 것은 돈을 빌려 투자하니 투자수익률이 크게 올라간다는 점이다. 내 돈으로만 투자할 때 10%였던 투자수익률이 돈을 빌려 투자하니 100%로 10배 커졌다.

돈을 빌려 투자하는 행위를 ‘레버리지(Leverage)’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레버리지는 ‘지렛대’를 뜻한다. 지렛대를 쓰면 작은 힘으로 무거운 물건을 움직일 수 있는 것처럼, 돈을 빌려 투자하면 실제 가격 변동률보다 몇배 높은 투자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

레버리지라는 말은 비즈니스에서도 쓰이는데,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부채를 이용하는 점에선 같다. 기업은 자기 돈만으로 목표를 달성할 순 없어 부채를 지게 된다. 주식회사에서 자기 돈이란 주주들이 낸 돈, 즉 자기자본을 말한다. 이것만으로 기업활동을 하기엔 부족하므로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채권을 발행해서 파는 등 부채(타인자본)를 이용하게 된다. 그런데 이로 인해 투자수익률이 뻥튀기처럼 커지는 부수 효과가 발생하게 된다.

요즘 돈을 빌려 부동산·주식에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가 유행인데 레버리지와 같은 말이라고 보면 된다. 전문가들은 빚투를 조심하라고 말한다. 얼마 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국내 증시가 상승하는 가운데 과도한 레버리지에 기반한 투자 확대는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왜 조심해야 하는지 알기 위해 앞의 퀴즈로 다시 돌아가보자. 만일 당신이 자기 돈 10억원으로 아파트를 샀는데 값이 9억원으로 1억원 떨어졌다면 투자수익률은 -10%가 된다(-1억원/10억원×100).

그런데 만일 본인 돈 1억원에 빌린 돈 9억원을 더해 아파트를 샀다면 투자수익률이 어떻게 될까? 자기자본 수익률 기준으로는 -100%가 된다(-1억원/1억원×100). 이제 그 아파트를 9억원에 팔고 9억원의 대출을 갚고 나면 내 손에 남은 돈은 한푼도 없게 된다.

레버리지는 이처럼 양날의 검과 같다. 레버리지는 이익을 증폭시키지만 손실 역시 증폭시킨다. 지렛대 효과는 내 돈에 비해 남의 돈을 얼마나 많이 빌렸느냐에 좌우된다. 앞의 예에서는 내 돈 1억원에 빌린 돈 9억원을 더해 모두 10억원을 투자자금으로 썼다. 이때 총 투자자금 10억원을 내 돈 1억원으로 나눈 10을 ‘레버리지 비율’이라고 한다. 이 비율이 10이라는 것은, 이익과 손실 모두 10배로 증폭된다는 의미다. 레버리지 비율이 커질수록 부동산·주식 가격이 오를 때 훨씬 큰 돈을 벌 수 있지만, 그것이 내릴 때는 손실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진다.

요즘 주식투자자들 사이에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라는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것 역시 이익과 손실 모두를 증폭시킨다. 레버리지 ETF는 부채를 이용하거나 파생금융상품을 활용해 특정 자산의 가격이 오르거나 내릴 때 투자수익률을 키워준다. 예를 들어 에 투자하면 KODEX 200 주가지수가 1% 오를 때 수익률은 그 두배인 2% 오른다.

요즘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선 100배 레버리지로 암호화폐를 사고파는 거래도 이뤄지고 있다. 1억원을 100배 레버리지에 투자했다면 1%만 올라도 1억원을 벌지만, 반대로 1% 떨어지면 투자금 전체를 날린다.

비트코인 레버리지 뜻, 하는법, 수수료 계산 전반적인 내용들 2022년 상세 정보

비트코인 레버리지

비트코인 레버리지는 선물거래소에서만 볼 수있는 기능으로, 내가 가지고 있는 원금에서 설정한 레버리지 배율만큼 부풀려, 거래를 할 수있게 만들어주는 시스템입니다.

간단한 예시 하나를 드리자면, 100만원을 가지고 레버리지 10배로 설정하게 된다면, 1천만원으로 투자를 할 수있게끔 만들어준다는 의미입니다.

물론, 900만원은 거래소에서 공짜로 빌려주는게 아닙니다. 청산이라던가, 높은 거래 수수료 등의 불이익이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선물거래소에서만 이용할 수있는 기능이며, 국내 빗썸, 코인원, 업비트 거래소 같은 경우는 일반 현물 코인을 거래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비트코인 레버리지 하는법

그럼, 어디 거래소에서 할 수있는가의 대해서입니다. 선물거래는 바이비트, 비트겟, 바이낸스 등 다양한 거래소들이 있습니다만, 추천드리는 곳은 총 4곳입니다.

비트코인 레버리지 거래소 추천

비트겟, 빙본

비트겟과 빙본의 카피트레이딩을 이용하시면, 내가 직접 선물거래를 하지 않아도, 선택한 카피트레이더와 동일한 매매법을 통해 선물 수익을 올릴 수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트겟 같은 경우는 팔로우 신청하실 때, 개인적으로 레버리지 설정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빙본은 불가능하며, 트레이더와 100% 동일한 매매로 이용하게 됩니다.

아무래도, 선물거래 같은 경우는 위험성이 큰 거래 방식인 반면에 기회의 땅 같은 플랫폼이다보니, 처음에는 많은 부담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시도하기에 망설여지시는 분들은 카피트레이딩 플랫폼을 한번 이용해보시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주멕스, 바이비트

주멕스와 바이비트는 마이너스 지정가 수수료로 이용하실 수있는 대표적인 선물거래소 입니다.

선물거래 단타는 낮은 수수료가 생명이기 때문에 최대한 수수료 부담이 적은 선물거래소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거래소 가입하기

하나 씩 참고해보시면, 거래소 가입하는 방법의 대해서 자세하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거래소 입금하기

회원가입 하신 후, 가입한 거래소로 특정 코인을 입금하셔야 합니다. 바이낸스 같은 해외거래소 같은 경우는 USDT로 직접 보내면 되지만, 국내 거래소는 리플이나 이오스 트론으로 보내시는게 이득입니다.

각 거래소마다 입금 출금 방법의 대한 내용들을 확인하실 수있습니다. 그렇지만, 바이비트 같은 경우는 추 후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별도로 검색을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선물거래 하는 방법 익히기

선물거래는 아무런 정보 없이 시작하시게 되시면, 매우 높은 확률로 자산을 잃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일반 현물거래의 기능과 많이 다르다보니, 최소한 못해도 각 버튼들의 기능들과 차트를 숙지한 상태에서 시작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주멕스와 바이비트 USDT 코인을 통해 선물거래하는 방법을 참고해보세요.

카피트레이딩 하는 방법 익히기

선물거래는 차트 공부와 흐름까지 공부를 해야하지만, 카피트레이딩 같은 경우는 조작법만 이해하신다면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이용이 가능한 선물 플랫폼입니다.

각 거래소 수수료 정보

구분주멕스비트겟빙본 (BingX)바이비트
지정가-0.01%0.04%0.04%-0.025%
시장가0.07%0.08%0.075%0.075%

할인 링크를 통해 가입한 경우

빙본의 추가 수수료 내용

빙본 거래소의 표준마진과 일반 버전 카피트레이딩 같은 경우는 각각 0.045%, 0.0375%입니다. 포지션을 종료할때 단 한번만 부과되는 방식입니다.

비트코인 레버리지 수수료 계산

비트코인 레버리지 수수료 계산하는 방법은 대부분 거래소마다 동일합니다. 몇 가지 예시를 통해, 쉽게 이해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선물거래 수수료가 다음과 같으며, 레버리지는 10배로 적용한 경우

  • 지정가 : 0.02%
  • 시장가 : 0.04%

포지션 진입 ( 지정가 ) + 포지션 종료 ( 시장가 ) = 0.06% X 레버리지10배 = 0.6%

최종적으로 지정가와 시장가로 거래, 레버리지 10배로 거래를 하셨다면 최종 지불해야하는 비트코인 레버리지 수수료는 0.6%입니다.

지불해야하는 USDT 수수료

  1. 투입 증거금 X 레버리지 X 포지션 진입 종료 수수료율 = 최종값
  2. 투입 증거금 X (레버리지 X 포지션 진입 종료 수수료율) = 최종값

1번 2번 어떤 방식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개인적으로는 2번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0.6% 중에서 증거금을 나눠주기만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투입 증거금이 100USDT인 경우에서 0.6%를 나누면 0.6USDT란 최종 지불해야하는 수수료 계산을 해볼 수있습니다.

비트코인 레버리지 단점과 장점

비트코인 레버리지의 좋은 관점에서 본다면, 많은 금액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하도록 도와주는 최고의 시스템입니다. 배율이 높으면 높을 수록, 얻어가는 수익률 폭이 굉장히 커지며, 한번 잭팟이 제대로 터진다면 엄청난 수익을 가져갈 수있기도 합니다. ( 최대 125배 )

그러나 선물거래소는 이용자가 고수익을 낼 수있게 무료 봉사를 해주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강제 청산‘ ‘높은 수수료‘ 등의 불이익이 있다고 위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강제 청산은 코인 시세가 일정 가격 기준에 맞춰지면, 내가 투입한 증거금이 모두 소멸해버리는 시스템이며, 코인이 갑작스럽게 상승해버린다거나, 하락한다면, 영문도 모른채 내 증거금이 사라진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 레버리지의 대한 다양한 내용들을 알아봤습니다. 이 외 비트코인 거래소와 궁금한 코인 용어들, 코인 관련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검색 기능을 통해 정보를 얻어가보시기 바랍니다.

시장통 자료방

레버리지는 무엇인가?
레버리지(leverage)의 레버(lever)는 지렛대라는 말이므로, 레버리지는 지렛대효과 또는 지레효과 정도로 번역하면 될 듯하다.

무거운 물체를 움직일 때 지레를 사용하면 적은 힘으로 움직일 수 있고, 같은 힘이라면 보다 무거운 물체를 움직일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을 금융에서는 '빚을 지레로 이용하는 자산 증식'을 일컫는 말로 쓴다.

예컨데, 자기자본 100만원으로 투자하여 50% 수익을 낸 경우와, 10만원을 빚내어 보태 총 110만원을 만들어 투자 하여 50% 수익이 난 경우를 생각해 보자.

자기자본 100만원으로 투자해서 50% 수익이 났다면 수익 금액은 50만원이 되고, 빚낸 돈을 합쳐 110만원을 투자해서 50%의 수익이 났다면 수익 금액은 55만원이 된다. 곧, 빚을 내어 보탠 돈으로 인하여 5만원의 수익이 더 생긴 것이다. 이와 같이 빚으로 수익을 늘리는 것을 '레버리지를 이용한다'고 하고, 그러한 수익증가 효과를 레버리지 효과라 한다.

레버리지 비율은 무슨 뜻인가?
레버리지 비율은 빚을 내어 합친 총액을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을 말한다.
곧, " 레버리지 비율 = (빚을 내어 보탠) 총투자금액 / 자기자본" 으로 계산한다.

위의 예에서는, 빚을 내어 합친 총투자금액이 110만원이고 자기자본이 100만원이므로 레버리지 비율은 110만원 ÷ 100만원 = 1.1 배가 된다.

그러므로 자기자본에 비해 빚 낸 돈이 커질수록 레버리지 비율은 커지게 된다.
레버리지 비율이 높다는 것은 투자가 성공적이라면 그 만큼 투자 수익도 커지게 됨을 뜻하고, 투자가 실패라면 그 만큼 손실도 커짐을 2022년 상세 정보 | 코인하는 청년들 2022년 상세 정보 | 코인하는 청년들 뜻한다.

위의 예에서, 50%의 손실이 났다고 가정을 하면, 자기자본 100만원을 투자했을 때는 50만원 손실이 나지만, 빚을 내어 110만원을 투자했을 때는 55만원의 손실이 나게 된다.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것이 유리한가?
한 마디로 말하자면, 투자가 성공할 때는 그 만큼 더 유리한 것이고, 투자가 실패할 때는 그 만큼 더 불리한 것이므로, 유리하다 또는 불리하다라고 단정지어 말할 수 없다.

세상을 온톤 뒤덮다시피 하고 있는 파생상품들 가운데 일반적인 금, 은, 옥수수, 콩 등과 같은 상품선물의 증거금율이, 비록 수시로 바뀌기는 하지만, 대체로 5% 전후이다. 증거금율이 5%라는 말은 총투자금액 가운데 자기자본이 5%라는 말이니까, 레버리지로는 20배가 된다.

예컨데, 증거금율 5% (레버리지 20배)로 금을 매수 하여 금값이 5% 상승하면, 자기자본의 100% 수익을 얻게 되고, 반대로 금값이 5% 떨어지면 자기자본의 100%를 몽땅 잃게 된다.

따라서, 레버리지를 이용할 때는 투자 대상의 가격변동 속성을 감안하여야 하고, 나아가 총위험노출비율에 따른 자금관리를 그 바탕으로 하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한 순간에 자기자본을 모두 잃을 수 있다.

파생상품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거래되는 것으로는 포렉스(Forex), CFDs 그리고 거래소 상장 선물 등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포렉스와 CFDs는 총투자금액 가운데 증거금을 제외한 금액을 브로커로부터 빚을 내어 레버리지를 형성하고 이자를 내게 된다. 거래소 상장 선물은 총거래금액 가운데 일정한 증거금만으로 거래 하므로 실제적으로 빚을 얻는 것은 아니면서 레버리지 거래를 하게 된다.


레버리지와 복리관계
레버리지를 높여 높은 위험에 노출되는 것 보다는 조금 낮은 레버리지로 복리개념에 기초하여 투자하는 것이 보다 안전할 수 있을 것이다.

현물과는 달리 레버리지를 적용하는 파생상품에서는 증거금의 10%가 오락가락하는 것은 예사라 할 수 있다. 그러한 10%를 복리개념으로 보면 결코 작은 수치가 아니다. 아래의 표에서 볼 수 있듯이 10% 수익으로 50회를 돌면 최초 원금의 100배가 넘어 간다.

물론, 실제 투자에서는 승율과 같은 여러가지 요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아래 표와 같이 되지는 않지만 복리개념에 기초해서 욕심을 줄이고 느긋한 투자를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은가 싶다.

언젠가 금융투자로 큰 돈을 번 사람의 회고록을 읽은 적이 있다.
그 사람은 주식에만 투자를 했고, "10%의 수익이 나면 이유를 가리지 않고 청산"하는 원칙을 세우고 철저히 실천했다고 한다. 그 책에 복리개념이라는 말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마도 그러한 개념을 가지고 있었을 것으로 짐작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아래는 각 %별로 회전 수에 따른 수익 증가를 보여주는 표이다.
예컨데, 10% 수익으로 50 회전을 하면 최초 원금의 100배가 넘어 가고, 20%의 수익으로 27회를 회전하면 최초 원금의 100배를 넘어간다.

[부꾸미]10년 간 1만5000% 오른 '이 상품', 장투하면 큰일난다?

최근 서학개미 여러분들이 열심히 매수하고 있는 종목이 3배짜리 레버리지 ETF입니다. 기초지수 수익률에 3배 연동하는 상품인데요. 지금처럼 시장이 좋지 않은데도 '한 방'을 노리는 투자자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는 법. 높은 수익에는 언제나 높은 위험이 따릅니다. 레버리지 ETF는 어떤 건지, 투자해도 괜찮은 건지 한 번 따져보겠습니다.

※이 기사는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의 영상을 토대로 작성됐습니다. '부꾸미'에 오시면 더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레버리지 ETF란 기초지수 일일 수익률의 2배 이상을 추종하는 ETF입니다. ETF는 기초지수 수익률을 그대로 따라가도록 만든 펀드인데, 레버리지는 이 보다 2배, 3배 더 높은 수익률을 내도록 만들어 진거죠.

예를들어 KODEX 200 (31,325원 ▼175 -0.56%) ETF는 코스피200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지만, 레버리지 상품인 KODEX 레버리지 (14,620원 ▼155 -1.05%) 는 코스피200 수익률의 2배만큼 움직입니다. 지수가 1% 오르면 레버리지는 2% 오르고, 반대로 지수가 1% 떨어지면 레버리지는 2% 하락하는 거죠.

이렇게 화끈한 움직임을 보여주다 보니 지금처럼 증시가 답답하게 움직일 때 화끈한 한 방을 노리고 레버리지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지수의 2배 만큼 움직이는 상품이다보니까 기초지수보다 2배 더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다는 생각으로 투자를 하는 거죠.

특히 최근에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올해(1월3일~17일) 들어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을 보면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 (8,505원 ▼5 -0.06%) 가 6위, KODEX 레버리지가 8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기간 순매수 금액은 각각 2650억원, 2047억원이었고요.

머니투데이 증권 전문 유튜브 채널 '부꾸미-부자를 꿈꾸는 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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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이 기간 2번째로 많이 순매수한 해외 종목도 3배 레버리지 상품인 SOXL이었고요. BULZ, TECL, QLD, LABU 등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6개 종목이 레버리지 상품이었습니다.

레버리지 상품은 특성상 한 방향으로 강하게 움직일때 높은 수익률이 납니다. 문제는 장이 횡보할 때 인데요. 주가가 횡보하면 기초지수는 분명 큰 변화가 없는데 레버리지 상품은 상당한 손실이 나 있는 경우를 발견할 수도 있습니다.

이건 레버리지가 기초지수의 기간 수익률을 추종하는게 아니라 '일일 수익률'2022년 상세 정보 | 코인하는 청년들 을 추종하기 때문에 나타난 결과입니다.

예를들어 기초지수가 100에서 시작해서 매일 5%씩 올랐다 떨어졌다를 반복한다고 해 볼게요. 그러면 수익률은 △1일 105 △2일 99.8 △3일 104.7 △4일 99.5 △5일 104.5 △6일 99.3으로 변화합니다. 6일 간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 0.7%고요.

2배 레버리지에 투자했다면 좀 달라집니다. 일일 수익률의 2배이기 때문에 매일 10%씩 올랐다 떨어졌다를 반복하게 됩니다. 수익률은 △1일 110 △2일 99 △3일 108.9 △4일 98 △5일 107.8 △6일 97이 돼죠. 누적 수익률은 마이너스 3%입니다. 기초지수 수익률은 거의 번동이 없는데 레버리지는 하락폭이 더 커진거죠.

같은 방식으로 3배 레버리지 수익률을 계산하면 하락폭은 더 크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일일 수익률의 3배니까 매일 15%씩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게 되고, 6일째 수익률은 마이너스 6.6%가 됩니다. 횡보 기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손실은 더 커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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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QQQ를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TQQQ는 2010년2월 상장이후 누적 수익률은 무려 1만5000%에 달합니다. 같은 기간 나스닥100 지수 수익률(756%)을 압도하죠.

하지만 모든 기간에서 TQQQ의 수익률이 나스닥100을 앞섰던건 아닙니다. 예를들어 2011년2월부터 2012년11월까지 약 1년9개월 간 나스닥100은 박스권에 머물렀는데요. 이 기간 나스닥100은 9% 오른 반면 TQQQ는 5.7%밖에 못 올랐습니다. 3배 레버리지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기초지수보다 못한 수익률을 보여 준거죠.

마찬가지로 2014년11월에서 2016년6월까지, 2018년3월에서 2019년10월까지, 2019년4월에서 2020년3월까지 등 꽤 긴 기간 동안 지수가 횡보하면서 TQQQ의 수익률이 지수를 밑도는 경우가 생각보다 자주 발생했습니다. 만약 TQQQ에 잘못 투자했다 물렸다면 1년 이상 강제로 돈이 묶이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는 거죠.

레버리지 상품은 매일 리밸런싱(자산 재조정) 하는 과정에서 손실을 더 키우기도 합니다. 매일 자산 구성을 조정하기 위해서 ETF 자산규모보다 많은 매매를 하게 되고, 과도한 잦은 매매로 수익률이 더 떨어진다는 거죠.

레버리지는 선물이나 스왑(swap) 같은 파생상품을 이용해서 수익률을 높이는데요. 예를들어 KODEX 레버리지의 자산 구성을 보면 주식 비중이 104%, 코스피200 지수 선물 비중이 96% 입니다. 보유 주식을 담보로 돈을 빌려서 그 돈으로 기초지수와 유사한 수익률을 나타내는 코스피200 지수 선물을 매수한 겁니다.

이렇게 하면 내 돈 100만원으로 주식 100만원 어치와 선물 100만원 어치에 투자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납니다. 지수가 1% 오르면 투자자는 1만원이 아닌 2만원을 벌게 되는거죠. 3배짜리 레버리지도 원리는 같습니다.

100만원을 투자해 200만원 어치 자산을 샀으니 순자산(100만원) 대비 총자산(200만원) 비율은 200%가 됩니다. 이를 익스포져 배율이라고도 하는데요. 2배 레버리지는 이 배율을 200%, 3배 레버리지는 300%를 매일 유지해야 합니다.

기초지수가 1% 오르면 2배 레버리지의 총자산은 202만원, 순자산은 102만원이 됩니다. 그런데 익스포져 배율은 198%(202만원/102만원)가 되기 때문에 200%를 맞추려면 자산 2만원 어치를 추가 매수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지수가 1% 떨어지면 레버리지는 추가로 자산 2만원 어치를 매도해야 배율 200%를 맞출 수 있죠.

3배 레버리지는 정도가 더 심합니다. 지수가 1% 오르면 총자산은 303만원, 순자산은 103만원이 됩니다. 배율 300%를 맞추려면 자산 6만원 어치를 추가로 사야하는 겁니다. 반대로 지수가 1% 하락할 때도 6만원 어치를 추가 매도해야 하고요.

지수 변동폭이 크면 클수록 추가 매수 혹은 매도해야 하는 금액은 더 커집니다. 만약 2020년3월 코로나19 팬데믹이 벌어졌을 때처럼 지수가 하루에 8%씩 빠진다면 2배 레버리지는 전체 운용자산의 16%, 3배 레버리지는 48%를 추가 매도해야 합니다. 한꺼번에 엄청난 매물이 시장에 쏟아내야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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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연구원의 권민경 연구위원에 따르면 레버리지의 이 같은 과도한 리벨런싱은 수익률에 상당한 악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권 연구원은 2010년1월부터 2020년5월까지 코스피200 지수의 일일 수익률을 2배만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이 있다고 가정했습니다. 초기 투자금이 100만원이라고 하고 시뮬레이션을 해 봤더니 10년 동안 발생한 리밸런싱 거래는 총 4500만원이었습니다. 리밸런싱을 위해 투자 원금의 45배에 달하는 금액을 사고 판거죠.

이로 인해 이 펀드의 10년 간 누적 수익률은 -2.5%가 됐다고 합니다. 반면에 초기 자산 구성은 동일한데 한 번도 리밸런싱 하지 않은 경우에는 누적 수익률이 28.9% 였다고 하네요.

권 연구원은 "레버리지·인버스 펀드는 잦은 리밸런싱 거래로 인해 펀드의 성과가 저하되는 치명적인 단점을 지닌다"며 "그 밖에도 일반 패시브 펀드 대비 거래비용 및 운용보수 부담이 크고 ETF의 경우 추적오차 및 괴리율이 확대되는 등 다양한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서학개미들이 '몰빵'한 TQQQ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현재 시장 상황만 보면 그리 좋아 보이진 않습니다. 그 동안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해 왔던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어느날 갑자기 과도한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겠다면서 긴축 기조로 선회하니까 투자자들의 심리도 크게 위축된거죠.

보통 금리가 오르고 유동성이 줄어들면 성장주에는 불리하게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투자가 많이 필요한 성장 기업 입장에선 자금 조달에 비용이 더 많이 들고, 미래 현금가치에 영향을 주는 할인율이 높아지면서 상대적으로 현재 가치가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죠.

연준은 올해 3월 테이퍼링(유동성 공급 축소)을 종료하고 상황을 보면서 금리를 인상한다는 계획인데요. 시장에서는 올해 연준이 3~4번 정도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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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금리가 오른다고 성장주에 꼭 불리한 것만은 아닙니다.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가 회복 국면이라는 얘기고, 기업 실적도 점차 나아지면서 증시에도 긍정적 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죠.

마켓워치의 최근 분석에 따르면 실제로 나스닥 지수는 과거 1990년대 이후 5번의 금리 인상기 중에서 4번을 상승했고요. 평균 상승률은 102.7%였습니다. 같은 기간 S&P500(62.9%)이나 다우지수(54.9%)보다 더 높은 상승률이죠.

시장이 앞으로 어떻게 움직일지는 아무도 알 수 없겠죠. 시장이 반등하리라는 강한 확신이 있다면 레버리지 투자도 나쁘지 않지만 자칫 잘못하다간 원치 않는 장기투자를 하게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은 꼭 염두에 두셔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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