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억 불법 외환거래 | Save Internet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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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2022년 08월 31일 17: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옛 외환은행 매각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하던 한국 정부와 론스타간 국제 소송 결과가 나왔다. 표면적으로 승자는 론스타처럼 보인다. 2800억원 대 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내용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우리 정부가 판정승을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쟁점이 돼 왔던 론스타의 ‘손해’는 정말 있었던 것일까. 론스타 중재 판결을 계기로 당시 매각 과정을 되짚어보면 론스타가 고가 매각에 실패한 사실은 확인된다.

론스타는 2007년 HSBC와 계약에서 옛 외환은행 매각가로 5조9376억원을 받을 수 430억 불법 외환거래 | Save Internet 뉴데일리 있었다. 그러나 딜이 깨지면서 2년 7개월 뒤 3조9157억원에 하나금융그룹에 매각했다. 결과적으로 약2조219억원의 값을 덜 받은 셈이다.

하지만 M&A는 시장 상황과 430억 불법 외환거래 | Save Internet 뉴데일리 다양한 변수에 따라 매각가가 달라지기 마련이다. 더욱이 2008년 글로벌 외환위기가 발생한 시대적 상황도 반영해야 한다. 시장 변화에 따른 가격 하락을 '손해'라 단정할 수 없는 이유다.

◇외형·수익성 등 계량지표 큰 차이 없었다

2007년 9월 3일부터 시작된 HSBC와 론스타간 외환은행 딜은 약 1년여 430억 불법 외환거래 | Save Internet 뉴데일리 만인 2008년 9월 19일 깨졌다. 이후 론스타는 2010년 4월 5일부터 외환은행 매각 절차를 재개했고, 그해 11월 25일 하나금융그룹과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각 논의가 시작된 것을 기준으로 론스타와 HSBC간 딜이 깨진 뒤, 론스타가 다시 하나금융과 딜을 시작한 시점간 차이는 약 2년 7개월 가량이다. 론스타는 430억 불법 외환거래 | Save Internet 뉴데일리 이 2년 7개월의 시간 동안 매각가가 약 2조원 가량 낮아져 손해를 봤다는 논리를 펼쳐왔다.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하나금융그룹에 매각한 가격은 3조9157억원이지만 HSBC와 매각에 합의한 금액은 5조9376억원이다. 매각 대상 지분은 옛 외환은행 주식 3억2904만2672 (51.02%)로 동일하다. 실제 2007년 9월 시작된 딜이 성사됐으면 론스타는 약 2조219억원을 더 벌 수 있었다.

론스타의 주장은 일면 타당해 보인다. 그러나 따져봐야할 조건들이 몇가지 있다. 우선 2007년 430억 불법 외환거래 | Save Internet 뉴데일리 9월과 2010년 3월 외환은행의 가치다. 2007년에 비해 2010년 외환은행의 가치가 떨어졌다면 론스타의 주장은 받아들여질 수 없다.

외환은행의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주가다. 다만 주가 외에 외환은행의 자산 및 자본, 수익성 등 계량지표를 통해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 또 매각 당시 대내외 경제상황과 리스크 강도 등에 대한 비계량지표의 종합적 고려도 이뤄져야한다.

HSBC와 매각 절차는 2007년 9월 시작됐다. 외환은행 가치는 2007년 6월 말 기준 반기 기준 재무지표를 기초로 측정이 가능하다. 당시는 이미 옛 외환카드가 외환은행에 흡수합병된 뒤다.

2007년 6월 말 기준 외환은행 자산총액은 73조4938억원이었다. 자본총액은 430억 불법 외환거래 | Save Internet 뉴데일리 6조3438억원으로 자산총액의 8.63%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활동의 핵심인 현금및예치금은 3조5511억원, 유가증권 11조713억원, 대출채권 47조3199억원을 기록했다. 대출채권에 대해선 대손충당금 5976억원을 적립했다.

옛 외환은행은 2007년 6월 말 누적 영업이익 8529억원, 순이익 5157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당시 주당순이익은 800원으로 집계됐다. 2007년 2분기 별도로 영업이익 5378억원, 순이익 2772억원으로 주당순이익은 430원을 기록했다.

론스타가 하나금융과 옛 외환은행 매각절차를 시작한 것은 2010년 4월부터다. 그 당시 외환은행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선 2010년 3월 말 기준 외환은행 재무제표를 들여다 봐야 한다. 다만 실적의 동등 비교를 위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등은 2010년 6월 말 기준 자료도 참고한다.

2010년 3월 말 기준 외환은행 자산총액은 99조9338억원으로 집계됐다. 2007년 6월 말 대비 35.98% 늘었다. 같은 기간 자본총액은 7조8771억원으로 24.17% 증가했다. 당시 자산총액 대비 자본총액은 7.88%로 집계됐다. 자본금은 동일한 상황에서 부채총액이 더 많이 늘면서 자본총액 비율이 다소 낮아졌다.

옛 외환은행의 2010년 3월 말 기준 현금및예치금은 7조9174억원으로 2007년 9월 대비 122.9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은 24.87% 늘어난 13조8249억원, 대출채권은 36.43% 증가한 64조5585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대출채권에 대한 충당금은 1조59억원으로 2007년 9월 대비 68.31% 증가했다.

2010년 3월 말 기준 옛 외환은행은 영업이익 4159억원, 순이익 3182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분기 기준 실적을 보면 2007년 2분기 보다 2010년 1분기에 영업이익은 22.65% 줄었고, 순이익은 14.77% 늘었다.

동등 비교를 위해 2010년 6월 말 기준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양상이 조금 다르다. 2010년 상반기 옛 외한은행은 영업이익 6929억원, 순이익 529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07년 6월 말 대비 18.76% 줄었고, 순이익은 2.6% 늘었다.

결과적으로 자산과 자본 등 측면에서 2007년 6월 말에 비해 2010년 3월 말 외환은행은 큰 폭의 성장을 이뤘다. 전체적으로 대출자산과 투자자산, 예수금 등이 늘면서 외형이 커졌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선 오히려 2007년에 비해 2010년이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주가·시장상황 등 비계량지표에 답 있다

M&A 시장에서 매각가를 정하는 기준 중 하나는 '주가'다. 시장에서 결정된 주가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더 얹어 매각가를 정한다.

2007년 6월 말 기준 그 이전 6개월간 옛 외환은행 주가는 큰 변동이 없었다. 2007년 1월 평균주가는 최저 1만1900원~ 최고 1만3000원을 기록했다. 중간값은 1만2450원이다. 2007년 6월 평균주가는 최저 1만2750원~최고 1만5500원이었다. 중간값은 1만4125원이다.

다만 당시 론스타와 HSBC간 매각 이슈가 시장에 퍼지면서 거래량은 크게 증가했다. 2007년 1월 월간 거래량은 3023만1000주였다. 그해 6월 월간 거래량은 1억4552만5000주로 4.8배 가량 늘었다.

2010년 3월 말 기준 그 이전 6개월간 주가도 큰 차이 없었다. 2009년 10월 평균주가는 최저 1만3550원~최고 1만5100원을 기록했다. 중간값은 1만4325원이다. 2010년 3월 평균주가는 최저 1만2800원~1만4400원을 기록했다. 중간값은 1만3600원이다.

월간 거래량은 2007년과 비교해 오히려 크게 줄었다. 2009년 10월 월간 거래량은 5453만4000주였다. 매각설이 나온 2010년 3월 월간 거래량은 4281만6000주를 기록했다. 오히려 매각이 발표된 당월에 거래량이 그 이전 거래량 보다 적었다.

주가는 그런대로 유지됐지만 거래량 등에서 2020년 옛 외환은행에 대한 시장이 관심이 덜했던 이유는 대내외 불안정성 때문이었다. 2010년 당시는 국내 금융시장이 대내외 변수로 어려움을 겪는 시기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 금융시장은 긴 침체기를 겪었다. 당시 금융사들에 대한 중기전망은 부정적이었다. 은행의 주 고객인 기업과 가계 모두 경기침체 영향으로 성장성이 제한되던 시기였다. 주식 시장도 불안정했다.

이러한 430억 불법 외환거래 | Save Internet 뉴데일리 영향으로 2010년 국내 은행들은 수익성은 일부 개선됐지만 건전성은 크게 악화하는 시기를 보냈다. 실제 2008년 3월 말 0.77%였던 연체율은 2010년 3월 말 1.26%로 두배 가량 치솟았다. 같은 기간 대손충당금잔액은 6858억원에서 9699억원으로 3000억원 넘게 늘었다.

시중은행 M&A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싸늘했다. 특히 2010년 우리은행 민영화와 옛 외환은행 M&A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진행되면서 시장의 관심도 분산됐다. 결과적으로 2007년과 비교해 2010년 옛 외환은행 M&A는 흥행에 참패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유병언 一家, 신협 '사금고' 악용
430억 불법 외환거래

청 해진해운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일가가 구원파 관련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한 정황이 금융당국의 검사 결과 드러났다.

청해진해운의 관계사와 관계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돈만 3천700억원이 넘는다. 유병언 일가가 430억원이 넘는 규모의 불법 외환거래를 한 혐의도 포착됐다.

또 은행 등 금융사들은 청해진해운 관계사에 대출해주면서 여신 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신협중앙회는 금융당국의 검사 결과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는 등 해당 금융사의 반발이 만만치 않아 향후 검사가 쉽지 않아 보인다.

금융감독원 430억 불법 외환거래 | Save Internet 뉴데일리 기획검사국은 15일 이런 내용의 청해진해운 관련 금융검사 중간발표를 했다.

금감원은 지난달 말부터 기획검사국을 동원해 유병언 일가와 여신, 외환, 회계, 보험 부문에 대한 특별 검사를 벌여왔다.

검사 결과 일부 신협은 유병언 전 회장과 자녀들에게 특별한 이유 없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66억원을 송금한 사실이 드러났다. 사실상 사금고 역할을 한 정황이 밝혀진 셈이다.

권순찬 금감원 기획검사국장은 "문제의 66억원은 유병언 전 회장과 자녀 대규, 혁기, 섬나씨에게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해진해운 관계사들은 2007년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신협 대출 등을 통해 총 727억원을 마련해 다른 관계사에 총 514억원을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에그앤씨드는 2007년 9월 한국제약이 9개월 전에 9억7천만원에 취득한 공장을 17억 원에 고가 매입하기도 했다.

일부 신협 조합원들은 신협에서 300만~500만원을 신용 대출받아 건강식품 구매 명목으로 소속 교회계좌로 송금하기도 했다.

하니파워에 연체 중인 은행대출(8억2천800만원)을 대환취급하고 은행(10.8%)보다 저금리(8.8%)를 적용하거나 연체이자(3천만원)를 감면하는 등의 특혜를 제공한 사실도 들통났다.

관계사인 금수원의 지시로 매년 기독교복음침례회 여름수련회 행사비를 지원했으며 유병언의 사진 4매를 1천100만원, 사진캘린더 12개를 240만원에 각각 사들이기도 했다.

권 국장은 "신협에 대해 관계사인 금수원 지시로 매년 기독교복음침레회 여름 수련회 행사비를 지원하거나 유병언 사진 작품을 고가에 매입한 것은 사실상 신협을 사금고로 이용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신협중앙회는 금감원의 이런 검사 결과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신협중앙회는 유병언 일가의 신협 계좌에서 타행 송금하는 과정에서 세모신협 명의의 우리은행 계좌를 이용했을 뿐 신협 자금이 유출된 사실은 없다고 해명했다.

신협중앙회는 "세모신협이 규모가 작은 직장신협으로 통상 금융결제원망 가입 전의 송금방식이었다"면서 "따라서 신협에서 유병언 일가에 430억 불법 외환거래 | Save Internet 뉴데일리 자금지원한 사실은 없으며 사금고라고 적시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신협중앙회는 하니파워 저금리 특혜도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또 조합원들이 신용대출을 받아 건강식품 구매 명목으로 교회에 송금했다는 검사 결과에 대해서는 조합원들이 개인적으로 대출받아 이뤄진 금융거래로 확인돼 신협 법인의 부당한 거래로 간주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유병언 일가와 관계사가 해외로 빼돌린 금액만 4천300만달러가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유병언 일가와 관계사는 해외현지법인의 투자지분 제삼자 무상양도 또는 헐값 처분, 잔여재산 미회수 등으로 총 760만달러의 투자자금 회수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천해지 등 관계사는 유병언 전 회장이 해외에 설립한 430억 불법 외환거래 | Save Internet 뉴데일리 현지법인에 사진 매입 및 저작권료 지급 등의 명목으로 2천570만달러를 송금한 사실도 드러났다.

또 해외현지법인 자회사 설립신고의무 위반, 투자관계 종료 이후 청산보고서 미제출 등 총 1천만달러 이상의 외국환거래법규 위반사항 16건이 적발됐다.

천해지는 특수관계자인 아해프레스에 지급한 선급금(164억원) 및 재고자산(전시작품) 매입거래(4억원)를 감사보고서 주석에 기재하지 않았다. 다수의 관계사도 업체간 지급보증, 유형자산 매매, 매출 및 매입거래 등을 재무제표 주석에 누락했다.

자산 가격 부풀리기 등 분식회계 혐의도 짙다. 유병언 등 특수관계자에 대한 급여, 컨설팅비용 및 고문료 과다 지급, 재고자산 과대평가 등이 대표적이다. 천해지는 사진을 136억원에 사들였을 정도다.

관계사 종업원을 동원한 자금 조성 혐의도 있다.

1994년부터 1997년까지 ㈜세모 종업원 등 1천35명이 보증기관의 소액대출보증서를 발급받아 184억원(1천821건)을 대출받았는데 실제 차주는 ㈜세모일 것으로 금감원은 추정했다.

세월호 관련 수사 중 손해사정법인의 한국해운조합본부장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 혐의 및 2009년 선박 보험사고와 관련한 과다손해사정 혐의도 연루돼 있다.

또 주주명의를 위장분산한 혐의가 있다.

지난 2005년 9월 21일 천해지의 1차 유상증자 시 증자대금(25억원) 납부 당일에 증자대금 전액을 ㈜새천년에 송금했다. 그해 9월 23일 2차 증자 때는 ㈜새천년이 마련한 증자대금(44억원) 중 31억원을 ㈜세모 우리사주조합 및 4개 관계사 명의로 분산 납입하는 수법을 썼다.

은행들이 청해진해운에 대해 선박보험 담보를 취득하면서 운항관리능력 및 선박우선특권에 대한 검토를 누락해 담보에 의한 채권보전이 의문시되는 상황이다.

트라이곤코리아 등 자금용도가 은행 대출을 받기 어려운 관계사의 채무상환 지원임을 알면서도 은행들이 자금용도 심사를 생략한 점도 지적됐다.

천해지에 대해선 은행들이 운전자금 한도 산정 예외적용대상 등에 대한 검토 없이 지속적으로 운전자금 한도를 초과대출해준 점이 지적됐다. 노른자쇼핑은 신규점포 개설에 필요한 세부 자금명세 및 점포 개설 여부도 점검받지 않고 기업운전자금대출 7억원을 받았다.

천해지와 온지구 등은 운전자금을 대출받아 다른 관계사 및 관계인을 지원했고 아해는 시설자금대출 일부가 용도 외로 유용되었음에도 은행들이 사후 관리를 못했다.

권 국장은 "청해진해운과 관계사는 대출받아 또 다른 관계사나 관계인에 부당 지원한 점이 상당 부분 사실로 드러났다"면서 "트라이곤코리아가 자금 통로 역할을 한 정황이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감원 조사에 따르면 청해진해운의 관계사와 관계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빌린 돈이 3천7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해진해운의 관계사 70곳 가운데 여신이 있는 46곳의 여신액은 3천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청해진해운의 관계인(186명) 중 여신이 있는 90명이 금융기관에서 빌린 금액은 382억원이었다.

금감원은 이번 검사에서 적발된 금융사와 임직원의 부당 행위에 대해선 강력히 제재하고 부당 대출금은 회수 조치할 방침이다.

청해진해운 관계사의 자금 상황을 면밀히 감시하고 금융권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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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SEN공모]KB스타리츠 등 수요예측·새빗켐 등 보호예수 해제

[서울경제TV=성낙윤기자]이번 주에 KB스타리츠·오픈엣지테크놀로지의 수요예측이 실시되고, 새빗켐·비씨엔씨·쏘카·대성하이텍·에이치와이티씨의 기관 보호예수 물량이 해제된다.

우선, KB스타리츠(공시 회사명: 케이비스타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지난 2월 설립된 부동산투자신탁회사(REITs)로, 오는 6일과 7일 양일간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리츠는 투자자들의 자금을 모아 건물이나 땅과 같은 부동산에 투자하고, 부동산에서 얻은 이익을 다시 투자자에 배당하는 수익구조를 갖고 있다.

KB스타리츠는 벨기에 브뤼셀의 노스갤럭시타워와 영국 런던 근교의 삼성전자 유럽총괄본부(HQ) 건물에 투자한다.

KB스타리츠는 상장공모 전 사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3,465억원)으로 해당 자산을 보유한 자(子)리츠와 펀드에 투자했고, 이번 상장 공모로 확보할 자금(1,535억원)도 같은 방식으로 투자할 예정으로 투자설명서를 통해 예상 배당률을 7%(공모가 5,000원 기준)대로 제시하고 있다.

오는 7일과 8일에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시스템반도체 IP(지적재산)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오픈엣지테크놀로지는 이익 미실현기업 특례(한국형 테슬라요건)로 상장한다. 이익 미실현기업 특례 상장 시에는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 후 3~6개월간 공모가의 90% 선에서 상장주관사가 공모주식을 되사줘야 하는 환매청구권이 있다. 희망공모가(1만5,000~1만8,000원) 기준 공모금액은 약 650억원, 시가총액은 3,700억원 수준으로 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한편, 이번 주엔 새빗켐(1개월)·비씨엔씨(6개월)·쏘카(15일)·대성하이텍(15일)·에이치와이티씨(1개월)의 기관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특히 새빗켐은 5일부터 8만4,403주가 시장에 풀린다. 해당 물량은 발행주식의 1.8%에 불과하지만, 상장 전부터 지분을 보유한 코너스톤 혁신3호 신기술조합 지분(15만주, 3.15%)도 함께 풀리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총 4.9%가 해제된다. 이에 현재 주가(16만원대)가 공모가(3만5,000원)을 크게 웃돌고 있기 때문에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는 평가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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