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마지막 업데이트: 2022년 1월 28일 | 0개 댓글
  •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 네이버 밴드에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트랜스퍼와이즈 홈페이지 회원가입 첫 페이지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90년대 초까지만 해도 재테크라는 용어 자체가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다. 돈 모이면 은행 예금과 적금에 넣으면 고금리의 이자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도전적인 성향인 분들은 주식 투자를 했지만 주식해서 큰 돈 벌었다는 분은 드뭅니다. 특히나 저 같이 소심한 성격의 사람들은 주식 투자가 적성에 맞지 않습니다. 하루 종일 모니터를 바라보면서 주가에 따라 얼굴색이 달라지는 것을 경험하고서 주식 투자도 그만두었습니다. 지금같이 뉴노멀 시대에 주가가 어디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2017년 현재 은행 기준금리는 1.25%로 은행에 돈 넣어봐야 고수익을 낼 수 없고 그냥 금고 역할만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환테크를 경험했습니다.
환테크란 달러가 쌀 때 샀다가 비쌀 때 팔아서 환차익의 수익을 얻는 재테크를 말합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달러로 받습니다. 이 달러를 바로 환전하지 않고 환율이 1200원 가까이 오르면 환전을 해서 꽤 괜찮은 수익을 얻었습니다. 달러가 1100원일 때 얻은 수익을 1200원에 1,000달러를 환전을 해서 9만원 정도의 수익을 냈습니다. 이렇게 환율이 떨어질 때는 기다렸다가 환율이 목표 가격에 오르면 환전을 해서 괜찮은 수익을 냈습니다.

이게 바로 환테크입니다. 저는 적은 금액으로 했지만 큰 돈으로 하면 더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주가처럼 환율도 떨어지는데도 오르는데도 한계가 없어서 리스크가 존재합니다만 주식과 달리 환율은 거시 경제와 연관이 있어서 정부가 환율이 너무 오르는 것도 내리는 것도 어느 정도 방어를 해줍니다. 따라서 안정성 면에서는 주식 보다 낫습니다. 또한, 주식은 법이 바뀌어서 하루에 30% 떨어질 수 있고 30% 오를 수 있지만 환율은 그 변화 차이가 서서히 오르고 서서히 떨어지기에 어느 정도 대응을 할 수 있습니다.

90% 달러 우대 환율 을 적용 해주는
SC제일은행의 모바일 외환 거래 서비스를 통한 달러 테크

기준금리 1.25%의 초저금리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펀드도 주식도 위험성이 너무 높아서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제 환테크 경험을 이야기해줬더니 요즘 환차익을 통한 재테크가 붐이라는 소리가 있다면서 여러 가지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환테크가 유행이긴 유행인가 봅니다.

실제로 개인들의 달러 예금 잔액이 2016년 2월 54억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2천만 달러에서 7월에 81억 달러로 쑥 올랐습니다. 환차익을 통한 수익이 좋은 점은 환차익 수익이 예금 금리보다 좋고 예금과 달리 수익을 내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달러 환율은 불경기에 환율이 더 오르기 때문에 부동산이나 주식이 떨어질 때 헷지 역할도 합니다.

거래 은행인 SC제일은행을 들렸습니다.

예금 만기가 다 끝난 것이 있어서 새로운 예금으로 갈아탈지 안정적이면서도 이자율이 높은 다른 금융상품으로 갈아탈지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환율 모니터를 보이길래 환테크 이야기를 좀 했습니다.

이러저러해서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매달 달러로 받는다. 그런데 외화통장에 있는 달러를 입출금 원화 통장으로 환전을 하면 기준 환율보다 항상 팔 때 가격이 낮은 것은 수수료 때문에 낮은 것은 안다. 그런데 그 차이가 크지 않다고 하지만 큰 돈을 환전하다 보면 꽤 많은 돈을 내서 짜증 난다고 했더니 직원분이 SC제일은행이 최근에 모바일 외환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VIP 고객에게만 제공하던 환율 90% 우대를 모든 SC제일은행 모바일 회원 전원에게 제공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SC제일은행 외환통장에 있는 달러를 SC제일은행 입출금 통장으로 환전하면 1170.07원 달러 기준 환율 시 1151원에 1달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즉 90%의 환율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SC제일은행 외환통장과 모바일 뱅킹 회원에게
주요 5개 통화 환율 90% 우대 환율 혜택

SC제일은행에서 환테크를 하려면 3가지가 필요합니다. 입출금 통장, 모바일 뱅킹 서비스 가입, 외환통장

SC제일은행에서 외화종합통장을 개설했습니다. SC제일은행 모바일 뱅킹 앱은 사용하고 있어서 특별히 할 건 없었습니다. 혹시 SC제일은행에서 환차익을 통한 환테크를 하실 분은 입출금통장을 개설하고 모바일뱅킹 서비스 가입하시고 외화종합통장을 개설하시면 됩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보이스 피싱 때문에 요즘 은행에서 통장 개설이 까다로워졌습니다. 거주지나 회사 근처에 있는 은행에서만 개설이 가능하며 통장 개설 목적을 증명할 서류도 필요합니다. 직장인은 재직증명서가 필요하고 생활비를 넣는 분들은 주민등록증 등본하고 공과금이나 자동이체가 되는 영수증을 지참한 후에 가셔야 합니다. 환테크가 목적이라면 외환통장 개설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면 주민등록증 등본으로 입출금 통장을 개설하고 외환통장까지 개설이 가능합니다.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실행한 후 메뉴에 들어가면 중간에 외환이 있습니다. 외환 메뉴를 터치하면 외화 사고팔기, 간편 해외송금, 현찰환전, 환율조회라는 서브 메뉴가 나옵니다.

1.SC제일은행 모바일 외환서비스를 환테크. 외화 사고팔기

외화 사고팔기는 저 같이 외환 거래를 통해서 환차익을 통해 수익을 내는 환테크를 할 수 있습니다.

외화 환율이 쌀 때 달러 같은 외화를 사서 달러가 비쌀 때 파는 환테크를 하려면 환율 변동을 추적해 봐야 합니다. 외화 메뉴를 누르면 환율조회 메뉴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환율을 알 수 있습니다. 미국 달러를 누르면 당일, 1주일, 1개월의 환율 추이를 볼 수 있습니다. 환테크는 환율 추이를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면 좋지만 환율에 대한 경제 기사만 쭉 읽어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올 것입니다.

SC제일은행의 입출금 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에서 외환통장에 테스트 겸 10달러를 넣어봤습니다. 적용환율이 1달러에 1,152.60원으로 90% 환율 우대를 받았습니다. 우대 환율에 대한 금액은 103원입니다. 10달러에 103원이면 100달러면 1,030원, 1000달러면 10,300원을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SC제일은행의 우대 환율은 달러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주요 통화인 달러, 엔화, 유로화, 위안화, 파운드화라는 5개 주요 통화에 조건 없이 90% 우대환율 혜택을 제공합니다 . 파운드화 같은 경우 다른 은행에서는 90% 환율 우대 혜택이 없습니다.
이외에도 캐나다 , 스위스, 홍콩, 호주, 싱가폴은 50% 우대 환율을 적용 해줍니다.

외화 거래는 1일 / 1회 약 3억까지 가능합니다. 다른 은행에 비해서 높은 금액으로 환테크를 크게 하실 분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외화 사고팔기를 하면 하단에 '목표환율매매 바로가기'가 있습니다. 이는 목표 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전을 합니다. 환전 금액은 1회 / 1일 내에 10달러 ~ 30만 달러입니다. 보통 원화를 달러로 자동 환전할 때 많이 사용하지만 달러를 매입할 가격에 환율이 도달하면 자동으로 입출금 통장에 있는 돈으로 달러를 구매해서 외화통장에 자동 환전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환율 알림 설정은 사용자가 지정한 목표 환율에 도달하면 알림으로 알려줍니다. 환테크는 주식과 달리 주식거래 프로그램을 띄워 놓고 수시로 들여다보면서 하기보다는 달러나 외화가 싸다고 생각했을 때 샀다가 목표가에 환율이 도달할 때 파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묻어 두고 자기 일상에 푹 빠져 살다가 환율이 목표환율에 도달하면 환율 추이를 기사나 전문가 분석 또는 여러가지 정보를 찾아보고 달러나 외화를 팔아서 환차익을 내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난 이리 저리 따져보기 싫고 시간도 없다! 그러면 '목표환율매매'를 통해서 목표환율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환전이 되게 해놓는 것도 좋습니다.

환테크는 일상생활에 방해를 줄 정도로 시간을 많이 투자할 필요가 없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주식보다 변동폭도 적고 어느 정도 예측이나 방어가 가능하기에 리스크도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그렇다고 손해를 보지 않는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펀드나 주식처럼 손해를 볼 수도 있으니 환율에 관한 기사나 공부를 하고 환테크를 하면 더 좋습니다.

목표 환율은 매매 기준율과 현금살때, 현금팔때 등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매매기준율로 선택했습니다.

환율 알림 설정에 대상 통화를 선택한 후에 꼭 추가를 눌러야 합니다. 그래야 하단 목표 환율 메뉴에 내가 원하는 외화가 뜹니다. 저는 1달러 환율을 1200원으로 설정했습니다. 1달러 환율이 1200원이 되면 푸시 알림이 옵니다. 푸시 알림은 이외에도 입출금 내역이나 여러가지 금융 정보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푸시 알림은 너무 자주 오고 새벽에 오면 짜증나죠. 이에 요일 및 시간 통화별로 세부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2. 단축키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간편 해외 송금

외화 메뉴에는 '간판 해외 송금'이 있습니다. 해외에 자녀를 유학 보낸 분들이나 사업을 하는 분들이 애용하는 메뉴입니다.
'간편 해외 송금'은 SC제일은행 지점에서 해외 송금을 한 이력이 있는 분들은 과거 해외송금이력을 단축키 형태로 저장해 놓고 단축키만 누르면 수취인 이름과 은행 계좌번호가 스마트폰 화면에 자동으로 뜨고 확인 후에 송금액을 설정한 후 비밀번호가 입력하면 간편하게 송금 할 수 있습니다.

이용 조건은 최근 1년간 영업점 또는 인터넷뱅킹 송금내역 보유자로 모바일 뱅킹앱에서 로그인 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간편 해외송금'은 지급증빙서류 미제출 송금, 해외체재비(유학생) 송금을 할 때 2천만원 이하 소액을 해외 송금하면 2017년 12월 31일까지 송금수수료를 면제(현찰수수료, 전신료, 중개수수료등 제외)해주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유학 자금을 보내는 부모님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3. SC 제일은행 모바일 앱에서 예약하면 90% 우대 환율 혜택이 있는 현찰 환전

외화를 현찰로 환전해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현찰 환전은 온라인 환전보다 대략 2배 정도 수수료가 더 높습니다. 아무래도 인건비가 더 들어가고 현금 보관료 등등 수수료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현찰 환전도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에서 현찰환전을 예약 신청하고 신청한 날짜에 지정한 영업점에 가면 90% 우대 환율을 받을 수 있습니다.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을 통한 환테크의 좋은 점

1. 모바일 앱으로 환전을 하면 90% 우대 환율

SC제일은행 모바일 앱으로 달러 등의 주요 5개국 외화를 사고팔면 90% 우대 환율 혜택을 줍니다. 즉 환전 수수료의 90%를 고객에게 돌려줍니다.

2. 목표가격 설정을 하면 자동으로 외화 매입, 매매

내가 설정한 목표가격에 외화 환율이 도달하면 자동으로 외화를 매입, 매매가 됩니다. 시간이 없는 분들에게 유용한 기능이자 환테크를 장기적인 시선으로 보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너무 환율 등락을 들여다보면 스트레스만 받기 때문에 전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이 환테크는 30,40대 재테크 방법으로 인기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여유돈으로 환율이 싸다고 판단할 때 달러를 매입했다가 내가 예상하는 고점이 오르면 달러를 원화로 환전해서 환전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방법이 간단하고 안정성도 어느 정도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동참해 보세요.

SC제일은행 모바일 외환서비스 이벤트

SC제일은행 모바일 외환서비스를 이용해 7월 3일 ~ 7월 31일까지 300달러 이상 외화 사고팔기 실시간 거래를 한 고객 중에 10명에는 패스트캠프 원터치텐트 베이직3를 선착순 1,000명에게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아이스크림 모바일 교환권을 제공합니다.

희망제작소

희망제작소는 2016년 창립 10주년을 앞두고 시민 관점의 정책제안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이 시리즈는 ‘좋은 일’의 기준을 찾는 설문조사를 위한 것입니다. 설문결과는 전문가토론을 거쳐 ‘2016 정책제안 보고서’에 반영됩니다.

[기획연재] 좋은 일, 공정한 노동④ 얼마를 벌어야 하나요?

goodwork4-1-400-267

‘누구나 FX(외환거래)로 월 1,000만 원 벌 수 있는 투자비법’, ‘월세 1,000만 원 받는 슈퍼 직장인들’, ‘나의 꿈 월세로 1,000만 원 벌기’, ‘단타매매로 하루 80만 원 벌기’, ‘죽을 때까지 월 300만 원’….서점 경제 코너에서 판매 중인 책 제목들이다. “월 얼마를 벌어야 충분한가?”에 대한 이 시대의 생각 한 면을 엿볼 수 있다.

취업포털 기업들이 때때로 하는 설문조사에서도 그런 기준들이 보인다. 인쿠르트의 2015년 10월 조사에서 취업준비생들은 대졸 신입 연봉으로 평균 3,320만 원을 희망했다. 6월 잡코리아 설문에서 취업준비생은 첫 월급 액수로 평균 199만 원을 원했다.

2014년 3월 취업포털 사람인 조사에서는 직장인 응답자의 65.6%가 지금 받는 연봉이 능력 대비 낮은 수준이라고 답했다. “얼마를 더 받고 싶은지” 묻자 가장 많은 응답자가 “400만 원~600만 원”이라고 했다. 1,000만 원~1,500만 원을 더 받고 싶다는 사람도 10%가 넘었다. 지금 하는 일의 대가가 그만큼 높아야 한다는 것인지, 그저 많을수록 좋은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적당히 벌고 잘 산다는 것은?

2014년 임금근로자 평균 연봉(고용노동부 자료)은 3,240만 원이었다. 평균치가 아닌 중간치, 즉 전체를 일렬로 세웠을 때 가운데 수치는 2,465만 원이다. 그 차이가 큰 것은 일부 소득 상위층의 연봉액이 상대적으로 아주 크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5년 상반기 임금근로자 중 월 100만 원 미만을 받는 근로자는 11.9%, 100만~200만 원을 받는 근로자는 36.4%였다. 절반에 가까운 비율(48.3%)이 200만 원 미만을 벌고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문제의식이 크지 않은 것은 ‘능력 있는 사람이 많이 버는 것은 당연하다’, ‘너도 노력하면 그만큼 벌 수 있다’는 생각, 즉 능력주의(meritocracy)가 사회 저변에 깔려 있기 때문이다. 위의 책 제목처럼 외환거래, 경매, 주식 단타매매를 통해서라도 소득을 보전하려는 열망들은 그 현실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goodwork4-2-400-267

그렇다면, 임금은 어떻게 정해져야 할까? 어떤 일을 하고 얼마를 벌어야 할까? 점점 더 말하기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어떤 기준은 필요하다. 얼마를 벌어야 하는지 말하지 않고서 내가 하는 일이 ‘좋은 일’인지 판단할 수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좋은 일’을 찾는 사람은 ‘얼마를 벌고자 하는지’에 대한 기준부터 세워야 한다.

그래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진선(35) 십년후연구소 연구원과 황호진(46) 사회혁신공간 데어 사회혁신기금추진단 팀장이다. 안정적인, 상대적으로 고연봉을 받는 직장을 다니다 ‘새롭고 가치 있는 일’을 찾아 스스로 그만뒀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사람이다.

특히 김 연구원은 최근 ‘적당히 벌고 잘 살기’라는 책을 펴냈다. 지난 12월 14일 서울 중구 스페이스노아에서 함께 만났을 때 주제를 이 제목처럼 ‘적당히 벌어 잘 산다는 것’으로 한정했다. 아무리 고생스러워도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고 싶은 사람부터 자연 속에서 자급자족하고 싶은 사람까지 무한정 넓은 스펙트럼을 다 담을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한 ‘적당히 번다’와 ‘잘 산다’의 개념 안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원하는 ‘좋은 일’과 ‘좋은 삶’의 기준이 들어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다.

직장 그만두고 2년 반째 ‘좋은 삶’ 탐색 중

김 연구원은 ‘(재)아름다운가게’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2년여 후에 네이버에 입사해서 7년 반 동안 사회공헌부문에서 일했다. 2013년 5월 퇴사한 이후에 대해서는 “2년 반 동안 반백수로 지내고 있다”고 했다. 뜻 맞는 사람들과 십년후연구소를 만들어 몇몇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고, 인문학공동체에서 요가를 가르치기도 하지만 여전히 ‘좋은 삶’, ‘새로운 일’에 대한 탐색에 더 많은 시간을 쓰고 있다.

“회사를 그만둘 때는 일단 잠시 동안이라도 자유시간을 가져본 뒤에 새 직장을 알아보자는 생각이었죠. 걱정이 없었던 건 아니에요. 10여 년 직장생활로 저축한 돈이 얼마간 있고 사는 집이 전세라서 주거비가 덜 들긴 했지만요. ‘월 100만 원씩 쓴다면 얼마나 버틸까?’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하고 계산해 보기도 했어요.”

goodwork4-3-400-267

2년 반 동안 주된 소득 없이 지내온 데 대한 평가는 “생각보다 좋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전일제 임금노동이 아닌 방식으로 살고 싶다는 데 기울고 있다”고 했다. 다만, ‘월 100만 원씩 쓰면서’는 아니다. 소비를 포함한 삶의 방식을 바꾸지 않으면 일하는 방식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됐기 때문이다.

생활비를 줄이려면 무엇보다 소비의 욕구를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김 연구원은 “옷 구입비가 가장 크게 줄었다”고 했다. 회사 다닐 때는 더 거리낌 없이 소비를 했었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당시에 느낀 그 소비의 욕망이 스트레스에서 왔다는 것을 의식했었기 때문”이라면서 “돈을 써서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진짜 필요한 일을 걸러낼 수 있어야 소비를 줄일 수 있다”고 했다.

“제가 직장 그만둔 뒤로 여러 친구, 동료들이 고민을 털어놓아요. 자신도 그만두고 싶고, 다른 일을 찾고 싶은데 그럴 여유가 없다고요. 제가 볼 때 아예 여유가 없지는 않아요. 소비를 줄이면 가능한데, 거기 얽매여서 ‘좋은 삶’, ‘좋은 일’을 탐색할 수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없다는 건 안타까운 일이죠.”

“불안정한 삶 지탱하는 ‘관계망’ 만들고 싶다”

소비 방식과 별개로 불규칙한 수입은 그 자체로 삶을 불안정하게 한다. 김 연구원도 그 문제를 고민한다. 그래서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신뢰’를 기반으로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의 공급?수요를 맞춰가는 것처럼, 일과 삶에 있어서도 신뢰 관계망을 만들어가는 일을 하고 싶다”고 했다. 비슷한 일을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프리랜서로 하는 사람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서 일거리를 나누고 조정하는 식의 방식을 모색 중이라고 한다.

▲십년후 연구소의

▲십년후연구소의 ‘화이트루프 쿨 시티’ 프로젝트 활동으로 옥탑방 옥상에 페인트를 칠하는 모습(김진선 연구원 제공)

십년후연구소에서 김 연구원이 담당하고 있는 ‘화이트루프 쿨 시티’(White Roof Cool City) 프로젝트는 본래 건물 옥상에 흰 페인트를 칠하면 태양광선을 85%까지 반사시킬 수 있다는 데 착안해서 여름철 전기 사용을 줄이도록 하는 활동이다. 그동안은 캠페인 형식이었지만 앞으로는 옥상 방수시공을 더한 비즈니스로 발전시켜 사회적협동조합을 설립하려고 한다. 위의 ‘관계망’ 만들기 중 첫 걸음인 셈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삶의 방식’을 바꾸려는 노력도 하고 있다. 김 연구원은 인천 검암동의 생활자치 커뮤니티 ‘우리동네사람’(우동사)에서 살고 있다. 아직 정식 거주자는 아니고 3개월간 시범적으로 살아보는 것이다. 방 세 칸짜리 빌라 세 채에 18명이 함께 사는 일종의 ‘주거공동체’인데, 1,800만 원의 출자금을 내고 들어간 뒤에는 월 10만 원만 내면 된다. 삼시세끼 해먹을 수 있는 재료와 전기?수도?인터넷 등 이용료가 다 포함된 금액이다.

여기서 살아보는 이유에 대해 김 연구원은 “월 50만 원 이하로 사는 모델을 찾고 있는 중”이라면서 “우동사 사람들을 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금 같은 집에 사는 6명 중에서 1명을 빼고는 전일제 노동을 하지 않아요. 나머지는 백수거나 저처럼 반백수라서 대낮에 함께 밥을 차려 먹는 일도 자연스러워요. 그렇지만 각자 재능들이 있고, 이런저런 활동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지요.”

goodwork4-5-400-267

다만 이런 주거 형태가 저변에서 확산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김 연구원도 “월세만으로 30만 원 이상이 들어가는 도시 생활에서는 소비의 자유가 없는 셈”이라면서 “누구나 적정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주거 문제의 대안과 적정 소득, 기본소득 등에 대해 우리 사회가 좀 더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권업계 20년차, ‘가치관’ 문제로 사직

황호진 팀장은 대학 졸업 후 증권회사에 입사한 뒤로 지난해까지 증권계에서만 딱 20년 일했다. 아내는 전업주부고, 중학생과 초등학생의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말하자면, ‘관두고 싶다고 관둘 수 없는’ 전형적인 유형의 직장인이었다.

그럼에도 지난해 5월 직장을 그만둔 이유 중 가장 큰 것은 ‘가치관의 문제’였다. 증권시장의 역할을 알면 알수록 ‘금융자본주의의 모순’을 더 선명하게 느꼈던 것이다. “나가서 다른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은 있었지만 막연했는데 2014년에 결정적 계기를 맞았다.

“세월호 사건에 유독 큰 충격을 받았나 봐요. ‘이렇게 살 필요가 어디 있나, 걸어가다가 오늘 죽을 수도 있는데’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단을 내리게 됐습니다.”

소득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위협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다행히 가족들의 소비 수준이 비교적 높지 않았기 때문이다. 백화점 쇼핑을 거의 해본 적 없을 정도다. 아내는 그의 결정을 지지해줬고, 큰아들은 사교육을 안 시키기로 서약을 해야 입학할 수 있는 학교에 다니고 있어서 크게 돈 들 일이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도 사표를 낸다는 게 정신적으로 정말 힘들었어요. 이틀 정도는 사무실에서 자리에 앉아있지 못할 만큼 안절부절못했어요. 그만큼 직장생활이 제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컸던 거죠.”

goodwork4-6-400-267

본래 그만두고 하고 싶던 일은 게스트하우스 운영이었다. 강릉에 여러 차례 내려가서 부지를 보러 다니기도 했다. 또 다른 관심은 사회적기업이었는데, 2014년 9월에 한신대학교 사회적기업 리더과정을 수강하면서 ‘금융권 경력을 살려서 새로운 일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6월 과정을 수료한 뒤 몇몇 곳에 지원서를 넣은 끝에 지금의 직장에서 사회적기업 대상 소액대출 심사와 재무컨설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황 팀장은 “지금도 대학 동창, 전 직장 동료들을 만나면 주말에 골프 친 얘기, 해외여행 다녀온 얘기, 자녀들 학원비 이야기만 하고, ‘아무리 벌어도 늘 모자란다’고들 한다”면서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지 못한다면 다른 일을 시도할 수 없다”고 했다.

안전망 취약한 사회에선 직장 선택의 자유가 없다

그는 아들이 다니는 학교 학부모들을 만나면서, 이전 지인들과만 교류할 때는 알 수 없던 다양한 삶의 방식이 존재하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또 지난해 제주도 배낭여행을 가서는 한 무리의 젊은이들을 만났다. 귤 농장 등에서 아르바이트도 하고 여행도 하면서 제주도에 장기간 머무르는 사람들이었는데 ‘매이지 않은 삶의 방식’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줬다.

“요즘 재무컨설팅을 위해 만나는 사회적기업 사람들도 자극을 줍니다. 다양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프로젝트 단위로 뭉쳤다가 흩어졌다 하면서 능력껏 살아가는 모습이 신선하더라고요.”

▲황호진 팀장이 사회혁신 데어 사회혁신기금추진단에서

▲황호진 팀장이 사회혁신 데어 사회혁신기금추진단에서 ‘소셜멘토링 잇다’ 조윤진 대표에게 재무 컨설팅 하는 모습(황호진 팀장 제공)

그 역시 문제의식은 느낀다.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저는 직장 다니면서 모아놓은 게 있고, 어쨌든 내밀 수 있는 이력이 있으니까 이렇게 다른 일을 시작할 수 있었겠죠. 지금 우리 사회 일자리의 절반이 비정규직이고 임금 수준이 낮은데, 그런 일자리밖에 경험하지 못한 후배 세대에게 ‘다른 삶을 꿈꿀 여유를 가지라’고 조언하는 건 비현실적으로 여겨지리라고 생각합니다.”

“지역별 적정 생활비 임금에 반영 필요”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또 다른 문제는 역시 임금이다. 금융권 중에서도 임금 수준이 높은 증권계에서 20년을 일하다보니 그만둘 당시 연봉이 높은 편이었는데 지금은 그 5분의 1 수준이다.

그는 서울에서 4인 가구가 살기 위한 적정 생활비가 월 387만 원, 최저 생활비가 295만 원(서울연구원 2015년 자료)이라는 점을 지적하면서, “사회적 가치를 위해 일하는 것도 좋지만 최저 생활비에도 못 미치는 급여를 받는 것이 정당한가라는 의문이 든다”고 했다. 일부 대기업, 금융계 직원이 아니어도 일하는 사람이라면 적정 생활비는 벌 수 있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문이다.

“우리나라처럼 안전망이 취약한 사회에서는 여전히 직장만한 보험이 없다”며 “생계를 유지하려면 대기업, 정규직을 지향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우리에게는 실질적으로는 직장 선택의 자유도 없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는 다른 듯 비슷했다. ‘얼마를 버는지’는 중요하긴 하지만 ‘어떻게 살고 싶은지’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 그리고 ‘얼마를 쓰는지’에 대해 성찰하지 않으면 직장을, 삶의 방식을 바꿀 수 없다. 또한 공통적인 것은 “만나는 사람들의 폭이 넓어져야 다른 삶을 꿈꿀 수 있다”는 의견이었다.

김 연구원은 “적당히 벌고 잘 산다는 기준은 각자 다 다를 텐데, ‘좋은 삶을 영위할 만큼 적당히 버는 것’이 제가 찾은 기준이다”라면서 “각자 답을 찾기 위해 탐색하고 실험할 수 있도록 사회가 좀 더 열려있었으면, 잠시 동안이라도 기댈 언덕이 주어졌으면 한다”고 했다.

goodwork4-8-400-267

황 팀장은 “연봉이 높아도 자기 일에 대해 불만이 많고, 적게 받는 사람은 왜 적은지, 얼마나 적은지를 알기 어려운 사회 구조”를 지적하면서 “각자 기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지역별로 적정 생계비에 대한 현실적인 조사가 이뤄졌으면 하고, 최저임금이 아니라 적정 생활임금을 보장해 주는 기업이 많아지도록 인증제도 등이 있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무엇을 요구해야 ‘좋은 일’, ‘좋은 삶’ 될까?

두 사람의 경우를 사회 전반에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은 그들 스스로도 인정했다. 지금 대한민국에는 ‘소비의 자유’도 없고 ‘직장 선택의 자유’도 없는 사람들, 특히 청년들이 많다. 도시에서는 특히 그렇다. 서울에서의 최저생활비가 1인 기준 162만 원이라는데 일하는 사람 중 절반이 200만 원 미만을 번다면, 청년층에서는 적지 않은 비율이 ‘최저’보다 낮은 수준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장하성 고려대 교수는 최근 펴낸 책 ‘왜 분노해야 하는가’에서 “이와 같은 한국의 분배 구조는 정의롭지 못한 것”이라면서 “한국의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정의로운 분배를 실현하지 못한다면 국민이 혁되어야 하며, 국민이 개혁을 요구해야 한다”고 했다. 한국의 불평등의 근원은 임금 격차이며, 이를 야기한 고용 격차, 기업 간 불균형의 책임은 ‘재벌 대기업’에게 있다고 개혁 요구의 방향을 제시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는 임금 격차가 줄어들도록,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최저임금에 수렴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임금을 보장하도록, 불합리한 하청구조가 개선되도록, 복지를 통한 재분배가 이뤄지도록 요구해야 할 것이다.

‘능력주의’를 돌아볼 필요도 있다. ‘능력’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어떤 일을 하면 얼마를 벌어야 하느냐’는 판단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영국의 ‘신경제학재단(NEF) 싱크탱크’는 2009년 여러 직업의 사회적 가치와 임금을 비교하는 보고서를 냈다. 이에 따르면 병원 청소부들은 일반적으로 최소임금을 받지만 임금의 10배 이상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 반대로 런던 금융권의 투자은행가는 금융활동의 손실을 고려하면 임금의 7배만큼 사회적 가치를 파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오언 존스 저 ‘차브’에서 재인용)

goodwork4-9-400-267

마치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직업에 ‘귀천’이 있는 것처럼, ‘능력’이 없어서 고임금 직장에 진입하지 못했으면 최저생계비만큼도 못 버는 것이 당연하다는 식의 인식이 깨지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의 임금격차가 개선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또, 김민아 노동법률원 새날 노무사는 “1990년대까지 대부분 기업의 임금체계였던 호봉제는 사회보장제도가 미비한 우리나라에서 생애주기에 따른 지출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였다”면서 “호봉제가 사라져가는 추세에 맞춰 사회보장제도가 마련되지 않는다면 임금노동자들의 삶은 불안정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즉, 완전연봉제 또는 성과 중심의 임금체계는 발전된 것이고 호봉제는 구시대적인 것처럼 여겨온 것도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크게 두 가지 이야기를 했다. ‘얼마를 버느냐’에 매몰되지 않으려고 적극적으로 소비를 줄이면서 새 일을 찾아나선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봤고, 우리 사회 전반의 임금격차와 불안정성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도 돌아봤다.

두 이야기는 다른 것 같지만 연결된다. 지극히 적은 수의,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고소득 일자리’에 대한 집중을 멈추자는 것이다. 지금의 사회구조와 능력주의를 그대로 둔 채로 ‘월 얼마’에만 초점을 맞추면 외환거래, 주식 단타매매, 건물 경매로라도 그 금액만 맞추면 된다는 유혹만 많아질 뿐이다.
그보다는 ‘적당히 벌어서 잘 살 수 있는 방법’들이 많아져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잘 산다는 것에 대한 정의, 즉 ‘좋은 삶’의 방향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삶을 채우기 위한 ‘좋은 일’을 찾아야 한다.

희망제작소가 이 연재 시리즈를 통해 ‘좋은 일’의 상(像)을 찾아보자고 하는 것도 그런 맥락이다. 각자 원하는 일의 기준은 다르겠지만 이를 최대한 모아보면 ‘이런 요건들이 갖춰진 일이 좋은 일’이라는 공감대가 생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의 요구는 보다 단순명료해질 수 있다. 우리 사회에 ‘좋은 일’이 많아지도록 해달라는 것이다. 고용을 창출하겠다고 한다면 하나를 만들어도 ‘좋은 일’로 만들도록, 기업을 지원한다면 ‘좋은 일’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곳을 지원하도록 요구하면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된다. 그럴 수 있을지 없을지는 언제나 그렇듯,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있다.

글_황세원(연구조정실 선임연구원 / [email protected])
사진_이우기(사진작가)?우성희(시민사업그룹 연구원 / [email protected])

창업정보 창업 첫걸음 30년간 점포와 상가만을 매매하여 온 점포라인에서 초보자를 위한
성공창업의 노하우들을 알려드립니다.

창업에이전트

매도호가

에이전트 대모집

사진

사진

창업에이전트

매도호가

에이전트 대모집

안녕하세요. 점포라인 정 과장입니다.

늦은 인사지만 추석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매주 금요일마다 인사를 드리다보니 어쩔 수 없네요.

오늘은 노래방 창업에 대해 살펴볼까 합니다. 10년 전 외환위기 때도 노래방 창업하신 분들은 대부분 돈 벌었다고들 하죠. 요즘이야 10년 전과는 다르지만 창업 형태와 경영자 마인드에 따라 계속 승승장구할 수 있는 아이템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본문에서는 노래방에 대한 개괄과 창업절차, 창업비용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노래방은 말 그대로 연주자를 두지 아니하고 반주에 맞추어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하는 영상 또는 무영상 반주장치 등의 시설을 갖추고 공중의 이용에 제공하는 업종을 말합니다.

노래방은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는데요. 영업 방식에 의해 건전 노래방, 일반 노래방, 1종 노래방 등으로 분류됩니다.

건전 노래방은 학생들도 출입할 수 있는 업소로 최근 럭셔리한 시설과 온돌방 인테리어 등으로 1~20대 고객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일반 노래방은 모든 나이대의 고객들이 주로 찾는 곳으로 주류와 노래방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지칭합니다. 물론 이는 불법이지만 단속망의 사각지대에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대중의 인식입니다.

1종 노래방은 1종 주점 허가를 취득한 뒤 이름만 노래방으로 정해 영업하는 업소입니다. 주류와 도우미 제공이 합법적으로 보장돼 있지만 허가절차가 까다롭고 점포가 일정 규모를 넘으면 개별소비세를 납부해야 하는 곳입니다.

오늘 제가 가이드할 노래방은 건전 노래방입니다. 일부에서 불법적으로 운영되는 일반 노래방에 대해서는 미풍양속을 해칠 우려가 있어 포스팅을 하지 않습니다. 1종 노래방에 대한 내용은 본 시리즈 중 유흥주점 창업가이드를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노래방을 창업하는 방식은 2가지입니다. 신규창업과 인수창업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두 가지 방식에는 여러 차이점들이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선호되는 것은 인수창업입니다. 기존의 허가를 그대로 승계받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새로 허가를 얻을 때 치러야 할 수고로움을 피할 수 있죠.

노래방 업종을 다른 기준으로 분류해본다면 시설투자업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창업 초기에 자금을 들여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노래기기, 음향시설, 에어컨, 인테리어 등을 마무리지으면 추가로 큰 돈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최소한의 유지•보수 비용은 들겠지만 타 업종에 비한다면 창업 이후 비용 지출은 많지 않은 수준입니다.

노래방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설, 즉 노래반주기계가 되겠습니다. 아무리 화려한 인테리어와 저렴한 요금을 자랑한다 해도 반주의 퀄리티가 형편없으면 손님을 모으기가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사실을 명심하여 노래방 창업에 임하시기 바랍니다.

노래방 창업 절차는 간단합니다. 얻어야 할 점포 입지가 분명하고 시설 기준만 충족하면 큰 어려움 없이 허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표를 통해 창업 절차를 살펴보도록 하죠.

창업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창업 형태와 업소의 컨셉을 명확히 정하는 일입니다. 창업 형태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가이드를 많이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찾아볼 수 있는 정보는 모두 끌어모아 분석해봐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노래방 업종에서는 프랜차이즈 창업이 선호되지 않지만 노래방을 한 번도 가본 적 없는 예비창업자라면 프랜차이즈 창업도진지하게 고려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의 경험과 지식으로 적합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이런 저런 정보를 많이 모아야 하고 문의도 해보는 것이 실패율을 줄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됩니다.

아울러 노래방 창업 시 점포에 필요한 시설 설치 시 국가가 정한 기준을 충족시켜야 합니다. 아래 표를 통해 알아보죠.

개인과 프랜차이즈 창업 형태에서는 개인 창업이, 신규와 인수 창업 형태에서는 인수창업이 보다 각광받고 있습니다. 개인 창업의 경우 프랜차이즈에 비해 수익성이 좋고 인수 창업은 허가를 받기 위해 동분서주할 필요 없이 기존 영업자의 지위를 그대로 이어받으면 되기 때문에 편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프랜차이즈 창업의 경우 개인 창업에 비해 점포 퀄리티가 더 높다는 장점이 있고 인수 창업은 기존의 행정처벌 사실도 1년 간 그대로 승계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창업 형태가 가장 낫다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죠. 요는 예비창업자 각각의 여건과 환경에 맞춰 최선의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울러 요즘 노래방 영업 행태를 보면 1종 주점에서만 허용된 주류와 접대부 제공을 노래방에서 스스럼없이 자행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엄연한 불법이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찾는 분들이 많고 실제 수익도 이 쪽에서 더 많다는 견해도 많아 유혹에 흔들리기 쉽습니다.

주류와 접대부 제공을 원하신다면 불법 영업보다는 당당하게 1종 주점 허가를 득하고 영업하시는 게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됩니다.

노래방은 다른 업종과 달리 1층보다는 지하나 2층 이상 점포에 입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래방을 찾는 많은 고객들이 만나자마자 노래방에 가는 경우가 흔치 않기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만 보다 근본적인 이유를 찾자면 관련 법 때문입니다.

노래와 음향반주가 주변에 소음피해를 줘서는 안된다는 소음•진동규제법에 의거해 규제기준을 충족해야 한다는 조항이 노래방 등록 시 확인사항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소음 통제가 용이한 지하에 입점하는 점포가 많았던 것이죠. 그러나 최근에는 방음시설에 투자해 지상층에서 영업하는 업소도 많아졌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1층에 있는 노래방은 찾기 어렵죠. 임대료가 비싼 데다 소음통제도 어렵기 때문입니다. 대신 외곽 지역이나 지방에서는 간간이 보이네요.

점포가 1층에 있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창업비용 중에서도 점포 구입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타 업종 대비 낮습니다. 다만 규모에 따라 이 금액은 증감되겠죠. 보증금을 먼저 보면 서울 B급 이상 상권의 40평 점포 기준일 때 평균 2000~3000만원 선입니다. 월세는 100만원대가 많지만 규모에 따라 다르니 참고하시구요.

실제 점포를 알아보실 때는 인근지역 점포 시세를 대충 알아보지 마시고 동종업종 점포의 시세가 어떤가를 잘 살피시기 바랍니다. 수익성 비교와 적정 임대시세를 알아보기 위해 매우 유용한 방법이니까요.

외환거래 이런저런 경험담

'트랜스퍼와이즈' 라고 검색해야 정보나 사이트를 찾을수 있지만 회사(서비스)명은 와이즈(Wise).
캐나다에 살면서 한국에 송금할 일들이 종종 있다. 부모님 생신, 명절, 그리고 친구들의 경조사. 나는 그럴때 마다 나의 캐나다 은행을 통해 한국으로 송금을 했었는데 우연하게 접하게 된 몇몇 해외 송금 앱 광고를 보고 비교를 해보게 되었고 결과 해외송금 전문 서비스들이 더 나을수 있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요즘은 캐나다 환율이 뛰어 한국으로 보낼맛 난다. 곧 1:1 시대가 오려나.

와이즈와은행비교


" 은행을 버릴 준비 되셨나요?"

오늘 적어볼 나의 후기, 트랜스퍼와이즈 홈페이지에서 이런 광고들을 보았다. " 물론 나도 버렸다!"
한국으로 송금을 할때 마음 편할것 같았던 나의 캐나다 거래 은행이 아닌 송금 서비스(앱)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바로 적용 '환율' 때문. 캐나다 은행 계좌의 종류에 따라 월 수수료가 높은 플랜일 수록 다양한 혜택들이 있는데 그중 해외 송금 수수료에 대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그 자그마한 송금 수수료 면제 혹은 할인 따위의 혜택은 버릴수 밖에 없었다. 은행의 적용환율, 이게 머선 129? 환율이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나니 송금액이 많아 질수록 불리한듯 보였다. 환율을 비교해 보고나면 "이런 ㄷㄷㄴ들" 이런 말이 절로 나온다.

와이즈송금하기히스토리

지금까지 트랜스퍼와이즈를 3번 정도 사용하여 한국에 송금을 해보았다. 처음 회원가입을 하고 폰, 신분 인증하는 절차가 번거로웠는데 어디까지나 금융서비스이기에, 특히 외환 관련 서비스이다 보니 인증 절차가 중요하겠지.

처음 송금할때 조금 신경이 쓰였던것 같다. 돈이 제대로 갈까? 혹시 뭐가 잘못되 중간에 홀드가 되어 고객센터에 연락하고 이런 저런 골치거리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했는데 다행이도 문제 없이 빠르게 한국 계좌에 입금이 되었다. 한번 이렇게 연결을 해놓으면 그 후로는 별 인증절차 없이 빠르게 한국으로 송금이 가능하다. 해외 송금 치고는 무척 빠르게 입금이 되었다. 캐나다에서 저녁시간에 송금을 했는데 다음날 오전에 한국 계좌로 송금이 되었다. (안내에서는 최대 2일 정도 소요될수 있다고 되어있다)

와이즈개인송금

트랜스퍼와이즈 홈페이지 회원가입 첫 페이지

개인송금일 경우 personal, 사업송금이면 Business. 이메일 주소(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고 거주하는 지역을 선택한다.

와이즈폰인증

트랜스퍼와이즈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사용할때 전화번호가 매우 중요하다. 로그인 할때마다 폰 인증을 해서 아주 귀찮다.

수신인인증안내

트랜스퍼와이즈의 환율

회원가입을 하고 난 후 송금하기(Send money) 를 클릭하여 송금 진행을 한다. 송금을 희망하는 액수(캐나다달러)를 입력하면 당시 환율이 적용되어 하단에 받게 될 원화가 표기된다. 이때 공시된 환율은 48시간 보장이 되기 때문에 이 시간 내에는 환율 변동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송금한도와 수신인 인증

이때 공지사항을 확인할수 있는데 내용을 보면 한국으로 입금될 액수가 95만원 이상이 될 경우에는 한국 수신인에 대한 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캐나다에서 보내는 사람은 첫 회원가입시 개인정보(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거주지 주소)를 기입하게 되고 한국 수신인은 문자 메세지를 받을 휴대폰 번호는 물론 비대면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폰으로 신분증을 촬영하여 업로드)

개인송금의 한도는 1회 500만원이며 1년 총 송금액 한도는 USD 50,000 (약 6040만원)인데 500만원 이상 송금을 해야 할 경우에는 여러차례 나눠서 보내면 된다.

1.영문이름
2. 이메일 주소
3. 핸드폰 번호
4. 생년월일
5. 은행정보(은행명, 계좌번호)

캐나다은행연결

첫 송금때 나의 캐나다 계좌를 연결해 두었기 때문에 두번째 이용을 할때는 캐나다 계좌를 인증하는 절차는 없었는데 세번째 송금할때는 다시 은행 인증을 요청했다. (나는 거래 은행과 송금액을 인출할 은행을 다르게 설정해 두었다)

송금인의 계좌에 보내려는 금액이 들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라고 한다. 시간차 만을 놓고 보면 나의 캐나다 계좌에서 돈이 인출되기 전 한국의 계좌에 입금이 먼저 되는데 아마도 트랜스퍼와이즈에서 원화 선 입금 처리를 하고 송금인의 캐나다 계좌의 돈( 송금신청을 한 액수만큼)을 홀드 해놓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뇌피셜이다.

송금액인출옵션


캐나다달러 1500불을 송금하니 환율은 977원, 한국 계좌에 입금될 돈은 1,450,156 이다. 거의 네이버 환율의 매매기준율과 흡사한듯 했다. 내가 모든 캐나다 은행 홈페이지에서 환율을 확인할 수는 없기에 은행을 통한 송금과 송금서비스, 앱을 통한 송금을 비교했을때 절대적으로 어디가 낫다 라고 말을 할순 없겠지만 여러가지 조건들 중 환율을 생각한다면 트랜스퍼와이즈가 괜찮지 않을까 나는 생각한다. 내 친구의 경우는 이 서비스에 대해 알려주니 자신의 거래 은행과 비교해 보더니 이 서비스를 이용해 한국으로 송금을 하더라. 이 친구의 선택기준도 나와 같이 '환율' 이었나보다.

첫 거래시 혜택 (추천 크리딧 품앗이)

트랜스퍼와이즈에서는 추천을 받아 서비스를 하는 첫 거래 고객에게 캐나다 기준 송금액 800달러에 한해 송금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그러니까 1000불을 송금을 하는경우 800불 까지는 면제니 초과액 200불에 대해서만 수수료를 내면 된다. 소액 송금이면 대부분 첫 거래시 무료로 송금을 한다고 보면 된다. 나도 첫 거래시에 한 블로거의 링크를 통해 송금을 하여 혜택을 받았다. 하단 링크를 통해 첫 거래를 하면 혜택을 받을수 있다. (물론 나에게도 크리딧이 있어 품앗이라는 표현을 했다)

You’ve been invited to Wise – Join and get a discount.

Banks sting you with hidden charges when you send or spend money internationally. But that’s yesterday’s problem. Say hello to Wise – the clever new way to move your money.


0 개 댓글

답장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