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는 환율이다 - YES24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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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집중 외환위기 이후 심화

90년대 중반까지 주춤했던 수도권 집중문제가 97년 외환위기 이후 다시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산업자원부가 내놓은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현황과 정책시사점'에 따르면수도권의 지역내 총생산(GRDR) 비중은 90년 45.7%에서 95년 45.4%로 낮아졌다가 외환위기 직후인 98년 45.2%, 99년 46.5%, 2001년 47.1%로 높아졌다. 지역생산을 좌우하는 기업체 수에서도 수도권 광공업체는 전국과 비교할때 비중이 98년 53.3%에서 2001년 56.2%로, 벤처기업은 46.8%에서 54.4%로 각각 상승했다. 특히 산업혁신을 뒷받침하는 연구 개발비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62.7대 37.3,연구인력은 58.6대 41.4, 연구 개발기관은 66.7대 33.3, 전문.기술.행정 인력은 61.7대 38.2로 격차가 커 지역산업 진흥과 구조개편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등 수도권은 제조업 가운데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전기전자업종이 43.5%로 편중이 심했고 지식기반 제조업으로의 구조개편도 활발한 반면 비수도권은 전통산업의 비중이 66.4%(97년)에서 68.3%(2000년)로 오히려 높아졌다. 지역간 불균형 변동계수는 91년 0.283에서 2001년 0.922로 상승세를 키웠다. 수도권 인구 비율은 95년 46%에서 98년 45.6%로 낮아졌지만 99년 45.9%로 다시상승하기 시작, 2001년 47.1%로 높아졌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지역간 성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R&D 등 지역혁신역량의 제고 및 균형발전, 제조업의 기반확충 지속, 기존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통한 지역소득 창출, 지식기반제조업으로의 구조개편 촉진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산자부는 이를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 수립지침에 반영, 연말까지 계획안을만들기로 했다. 5개년 계획은 그동안 중앙정부 주도의 상향식 정책에서 벗어나 지방주도로 이뤄지며 지자체가 지역혁신체제(RIS) 구축, 전략산업 육성 계획 마련을 담당하고 정부가 조정, 컨설팅, 지원 등을 맡게 된다. 산자부는 이날 윤진식 장관과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주요 연구기관 원장,16개 시도 부자치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클럽에서 정책간담회를 열고 상호협력및 지역전략산업 육성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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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을 보면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흐름을 알 수 있다. 또한 환율에는 한 국가의 총체적 경제력이 투영된다. 그래서 경제가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난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 환율에 대해 입체적이고도 자세한 설명을 들을 기회는 드물다. 그러던 차에 이 책이 환율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다. 우리 한국인에게 가장 적합한 환율 교양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저자는 달러화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외환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달러화를 중심으로 바라보지 않고 한국 경제와 원화를 중심으로 환율을 바라보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지적한다. 상대가격인 환율의 변화가 내국인 및 외국인에게 금융자산의 가격적 매력에서 중대한 차이를 초래한다는 것도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사실이다. 저자는 이런 중요한 맥점들을 현장의 시각에서 예리하게 짚어내며 좀더 넓은 시야에서 외환시장을 보는 관점을 제공하고 있다.
환율 지식은 경제생활을 하는 개인 및 기업에게 너무나도 필수적이지만 경제학 교과서의 환율은 너무나 이론적이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환율 이론 소개에 그치지 않고 곳곳에서 ‘현직자의 내공’이 물씬 느껴질 만큼 통찰이 가득하다. 이 책은 이론적 지식을 토대로 저자가 직접 외환시장에서 경험한 실무 노하우를 곁들여, 쉬우면서도 실감나게 환율과 외환시장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풍부한 실제 사례들을 현직자의 시각을 담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특히 외환시장에서 보이지 않는 손을 휘젓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현실적 대응을 적나라하게 기술한 부분을 포함해 전문가의 식견이 돋보인다. 환율의 기초 이론부터 역사와 심리, 국제정치까지 아우르는 통찰력을 담아낸 이 책 한 권이면 환율 완전정복은 충분하다.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지은이의 말_ 환율을 알면 경제가 보인다
『경제의 99%는 환율이다』 저자 심층 인터뷰
1장 기초를 알아야 환율이 보인다
환율은 단순한 경제 변수가 아니라 세상을 보는 창이다
원화가 강세일 때 환율은 오를까, 내릴까?
환율의 종류를 제대로 알아보자
환율도 외환거래에서 수요·공급 원리에 따른다
환율이 올라야 좋을까, 내려야 좋을까?
주식시장?채권시장과 외환시장은 무엇이 다를까?
달러화?위안화만 원화와 직접 교환할 수 있다
한국은 변동환율제도일까, 자유변동환율제도일까?
환율결정이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더 읽을거리 다니엘 D. 엑케르트의 『화폐 트라우마』
더 읽을거리 카르멘 라인하트·케네스 로고프의 『이번엔 다르다』
2장 통화와 어제, 오늘, 내일을 알아야 한다
달러화, 미국 그 이상의 통화로 세상을 지배하다
유로화, 유럽공동체의 통화로 미래를 낙관하기 어렵다
엔화, 환율전쟁의 패자에서 승자가 되다
위안화, 달러화에 도전하기엔 갈 길이 멀다
안전통화-달러화, 유로화, 엔화의 미묘한 차이
위험통화-신흥국 통화, 원자재 통화와 4차 산업혁명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화폐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
더 읽을거리 쑹훙빙의 『화폐전쟁』
3장 환율이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는 이유
실물경제는 부진한데 원화가 강세인 이유
경상수지 흑자가 원화 강세로 직결되지 않는 이유
한국 금리 인상이 원화 강세로 직결되지 않는 이유
미국 금리 인상이 달러화 강세로 직결되지 않는 이유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되면 외국인 자본 유출로 직결될까?
더 읽을거리 닐 어윈의 『연금술사들』
4장 기울어진 운동장, 외환시장
져야 이기는 게임의 법칙이 작동한다
미국 중앙은행이 시장을 대하는 자세
일본 중앙은행이 시장을 대하는 자세
유로존 중앙은행이 시장을 대하는 자세
중국 중앙은행이 시장을 대하는 자세
더 읽을거리 리처드 니스벳의 『생각의 지도』
더 읽을거리 헨리 키신저의 『중국 이야기』
5장 외환시장에 영원한 것은 없다
납득할 수 없는 원화 강세,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한반도의 미래와 환율은 어떻게 될까?
강한 추세 형성시 그 이면에 싹트는 것은 무엇일까?
우리 세대에는 금융위기가 더 발생하지 않을까?
다가올 미국 경기침체기, 달러화가 위험하다
환율전쟁의 실체는 무엇인가
환율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까?
더 읽을거리 대니얼 카너먼의 『생각에 관한 생각』
6장 환율, 개인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타이밍 투자는 답이 아니다
즉흥적 투자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신중한 투자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해외 투자에 수반되는 환헤지는 바람직한가?
더 읽을거리 리처트 탈러의 『넛지』
더 읽을거리 댄 애리얼리의 『왜 양말은 항상 한 짝만 없어질까』
7장 환율, 기업은 99%는 환율이다 - YES24 북클럽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환헤지를 할까, 말까?
헤지비율 50%의 의미는 무엇인가?
고객 손실이 곧 은행 이익은 아니다
기업들의 환율 관리 사례
더 읽을거리 장하준의 『사다리 걷어차기』
부록 최근 5년간 달러화 움직임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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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공인회계사(KICPA)로 삼일회계법인에 근무했다. 2011년부터 신한은행 S&T센터(舊 금융공학센터)에서 환율 전문 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며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외환시장 분석과 전망에 그치지 않고, 회계적 지식과 기업들의 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위험 관리 컨설팅도 다수 수행했다. 회계법인 재직 시에는 감사본부와 조세본부에서 근무하며 기업 현장을 누볐고, 이를 바탕으로 파생금융상품 거래 시 기업의 헤지회계 적용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중앙일보 계열)에 99%는 환율이다 - YES24 북클럽 ‘백프로의 환율 돋보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 연세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공인회계사(KICPA)로 삼일회계법인에 근무했다. 2011년부터 신한은행 S&T센터(舊 금융공학센터)에서 환율 전문 이코노미스트로 재직하며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석사를 마쳤다. 외환시장 분석과 전망에 그치지 않고, 회계적 지식과 기업들의 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위험 관리 컨설팅도 다수 수행했다. 회계법인 재직 시에는 감사본부와 조세본부에서 근무하며 기업 현장을 누볐고, 이를 바탕으로 파생금융상품 거래 시 기업의 헤지회계 적용에 대해서도 조언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중앙일보 계열)에 ‘백프로의 환율 돋보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경제의 99%는 환율이다』가 있다.

출판사 리뷰

모든 경제는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난다
이 책은 크게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환율의 기초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에게 환율은 어떤 의미인지, 환율에는 어떤 종류가 있고 이론적으로는 어떻게 설명되는지, 주가나 금리 같은 다른 주요 가격 변수와는 어떻게 다를지 등의 기본적인 사항들을 알려준다. 2장에서는 통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려준다. 외환시장은 달러화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영어가 만국 공용어이듯, 기축통화인 달러화는 만국 공용 통화다. 달러화가 기축통화의 자리를 차지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본다. 그리고 유로화와 위안화 또는 비트코인이 그 자리를 대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들려준다. 3장에서는 때로는 비상식적으로 보이는 환율의 움직임에 담긴 현실적 배경을 짚어본다. 우리가 발을 딛고 있는 한국경제를 중심으로 환율을 바라보면 이론대로 움직이지 않기에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답은 외부에 있는 경우가 흔하다. 또 모두가 기대하는 뉴스는 이미 가격(환율)에 ‘넘치게’ 반영되어 있기도 하다. 단편적으로 보면 환율을 이해하기 99%는 환율이다 - YES24 북클럽 어렵지만,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비로소 보이는 움직임이 있다.
4장에서는 ‘기울어진 운동장’인 외환시장에 대해 살펴본다. 중앙은행의 정책 목표는 환율이 아니다. 그러나 때로 정황상 환율을 목표로 한 것이 아닌지 합리적 의심을 살 만한 상황이 있다. 환율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때문이다. 그 의도와 별개로, 통화정책이 환율에 미치는 영향 때문에 외환시장에서 중앙은행의 존재감을 무시할 수 없다. 시장과 소통하는 측면에서 주요국 중앙은행의 특징을 비교해본다. 5장에서는 외환시장의 추세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환율은 상대가격이기에 비교 시점, 비교 대상에 따라 그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경기는 상승과 하락이 교차하고, 통화정책은 긴축과 완화를 반복하듯 환율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 그러나 그 변곡점을 포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6장에서는 환율에 개인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개인에게 환율은 딜레마이다. 환율만 바라보고 투자하기에는 위험이 크지만, 해외 투자에 관심을 가지면 환율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환율에 기업이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기업의 외환 포지션은 달러화에 집중되어 있고 리스크 분산도 쉽지 않다. 많은 기업이 헤지를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이유다. 그런데 헤지는 계륵과도 같아서 특효도 없지만 외면하기도 어렵다. 헤지에는 정답이 없다 보니 의사결정에도 어려움이 있다.

종이책 회원 리뷰 (22건)

환율을 보면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다. 또한 환율에는 한 국가의 총체적 경제력이 투영된다. 그래서 경제가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난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저자는 달러화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외환시장에서, 많은 사람들이 달러화를 중심으로 바라보지 않고 한국 경제와 원화를 중심으로 환율을 바라보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지적한다. 국경을 넘어선 주식. 더보기

환율을 보면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의 흐름을 알 수 있다 . 또한 환율에는 한 국가의 총체적 경제력이 투영된다 . 그래서 99%는 환율이다 - YES24 북클럽 99%는 환율이다 - YES24 북클럽 경제가 환율로 시작해 환율로 끝난다고 표현하는 것이다 . 저자는 달러화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외환시장에서 , 많은 사람들이 달러화를 중심으로 바라보지 않고 한국 경제와 원화를 중심으로 환율을 바라보는 경향이 뚜렷하다고 지적한다 .

국경을 넘어선 주식 · 채권 거래는 환율 변동을 수반합니다 . 그 차이와 연결고리를 제대로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 . 외환시장은 서로 다른 종류의 통화가 거래되는 시장으로 , 거래 당사자에 따라 외국한은행 간 외한이 매매되는 은행간시장과 은행과 비은행 고객 간에 외환이 매매되는 대고객 시장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은행 간 시장은 금융기관 , 외국환 중계기관 , 한국은행 등이 참가하는 시장으로 외환이 대량 거래되는 도매시장 성격을 띠며 , 일반적으로 외환시장이라 할 때는 은행간시장을 말합니다 . 외환시장에서 일어나는 서로 다른 통화 간 매매는 기본적으로 상품과 용역 그리고 금융자산의 매매 거래에 수반되므로 이들 외환 거래는 지급 메커니즘의 한 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따라서 각국 금융시장이나 유로 금융시장에서 이루어지는 서로 다른 통화로 표시된 금융거래는 외환시장의 거래와 연계됩니다 . 오늘날 국제 외환시장은 세계 주요 외환시장의 거래를 24 시간 연계하면서 모든 시장정보를 환율에 신속하고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나름 범세계적 시장입니다 .

우리나라 기업인들은 원화 중심적 사고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경제신문이나 신문의 경제면 등 언론에서 접하는 뉴스가 주로 한국 관점에서 서술하기 때문입니다 . 그러다 보니 상대적으로 해외 경제 여건에는 관심이 소홀해지는 측면이 있습니다 . 그래서 달러화나 엔화 자체의 여건은 어떤지 상대적으로 정보가 어둡습니다 . 또 환율은 상대가격이다 보니 외부환경이 달러 / 원 엔 / 원 환율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감을 잡기가 어렵습니다 . 환율은 상대가격이지만 원화로 표시한 달러화 , 엔화 등 외국통화 가격이며 기축통화의 위상과 압도적 거래량 때문에 원화 자체의 변수보다는 달러화 , 엔화 등 외국통화의 움직임이 환율을 주도합니다 . 따라서 원화 중심 사고로는 환율 움직임을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 달러화 등 외화 움직임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 경제적으로는 미국의 쌍둥이 적자 ( 무역수지 적자 + 재정수지 적자 ) 가 금융시장 안정기에 달러화 약세를 정당화합니다 .

강한 트렌드가 시작되면 그 트렌드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도 강화됩니다 . 그러나 외환시장에서 그 트렌드가 반전되는 것은 단지 시간문제입니다 . 환율은 변화무쌍해서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 환율을 예측하는 신뢰성 있는 모델은 사실상 없습니다 . 투자은행 등 전문가가 만든 모델을 구하기도 이해하기도 어렵지만 , 그들의 모델이 현실에 잘 맞는 것도 아닙니다 . 하지만 단순한 시간적 비교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 단순하게 시간적 비교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 그런데 의미가 있습니다 . 환율이 상승하건 하락하건 한동안 트렌드가 형성되면 그 추세가 계속될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됩니다 . 그런데 많은 이들이 그 과정에서 간과하는 게 있습니다 . 환율 레벨의 변화가 투자 매력도의 변화도 수반한다는 사실입니다 . 환율이 변하면 외국인의 시각도 바뀝니다 . 환율은 주가나 금리와 달리 상대가격 변수이므로 레벨이 크게 변하면 누군가에게는 가격적 매력이 크게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 이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될 사실입니다 .

저금리 시대 , 해외 투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 일반 개인과 기업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 투자은행들이 크게는 핵무기 , 적어도 바주카포 등 대형 화기를 들고 전장에 뛰어들었다면 개인은 소총보다 못한 권총 , 화살 , 심지어 겨우 돌덩이 하나 들고 전장에 뛰어든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 겸손한 마인드로 보면 내가 이익을 실현한 것은 운 좋게 거대 자본의 흐름이 내 포지션과 맞아떨어져 어부지리로 이익을 본 것입니다 . 내가 손실을 입은 것은 운이 나빠 거대 자본과 내 포지션이 반대여서 손실을 본 것뿐입니다 . 그렇다면 타이밍에 의존한 투자 ( 단기 저점에서 매수하고 단기 고점에서 매도하는 ) 가 적절한 방법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아직도 달러화 강세를 바라보고 타이밍 투자를 하려는 고객 수요가 많은 것을 절감합니다 . 우리 인식은 아직도 과거에 머물러 있는 듯합니다 . 해외 투자가 실수인 시대에는 타이밍에 의한 투자가 아니라 자산 배분 차원에서 환율을 봐야 합니다 .

외환시장이 달러화를 중심으로 움직이는데 , 많은 분이 달러화를 중심으로 바라보지 않고 한국 경제와 원화를 중심으로 환율을 바라보는 경향이 뚜렷합니다 . 상대가격인 환율의 변화가 내국인 · 외국인에게 금융 자산의 가격적 매력에서 중대한 차이를 초래한다는 것도 쉽게 간과하는 사실입니다 .

환율은 서로 다른 통화 간의 교환비율이지만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많을뿐더러 동일한 변수라도 상황에 따라 시장 반응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 움직임을 해석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

환율의 움직임을 얘기할 때는 원화가 아니라 외화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불필요한 혼돈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 원화 가치가 오르면 환율은 내리고 , 원화 가치가 내리면 환율은 오릅니다 . 하지만 달러화 ( 외화 ) 가치의 움직임과 환율의 방향은 일치합니다 . 환율 표기 관례 표기 때문입니다 .

환율을 볼 때 , 두 가지를 항상 의식하면 좋겠습니다 . 먼저 , 환율은 기본적으로 외화의 가격이니 외화를 기준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 환율 움직임을 해설할 때도 ' 원화가 왜 상승 ( 하락 ) 했지 ' 가 아니라 , ' 외화가 왜 하락 ( 상승 ) 했지 ' 라고 습관이 필요합니다 . 다음으로 , 환율이 상대가격이기 때문에 추세가 장기화됨에 가격적 매력이 변해서 새로운 수요가 유입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환율 상승은 외국인에게 원화자산 투자 매력이 높아진 것입니다 . 모두가 한곳을 바라볼 때 시장이 갑자기 반대로 가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

환율이 상승하면 달러화가 비싸지고 원화가 저렴해지므로 외국인의 원화 자산 투자 수요가 증가해 ( 원화를 사려는 ) 달러화 공급량이 증가합니다 . 반면에 환율이 상승하면 국내 자본의 해외 투자 수요가 감소해 달러화 수요량이 줄어듭니다 . 이 경우에도 달러화가 초과 공급되므로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고 환율이 다시 떨어집니다 .

그리고 이때의 새로운 균형은 이전의 균형점과 다른 수준에서 형성됩니다 . 시간이 흐름에 따라 수요량과 공급량도 변하기 대문입니다 .

환율이 하락하면 위에서 기술한 것과 반대 현상이 나타납니다 . 이것이 시장의 수요 , 공급의 원리에 따른 환율 자기조정 작용입니다 .

외환 클럽 99

[테크월드뉴스=정은상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5월 말까지 KB외화머니박스를 통한 환전 거래 시 환율우대 99%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인 거주자 개인으로, 매 영업일 오전 9시부터 KB스타뱅킹 내 KB외화머니박스를 통해 미 달러화 10불 이상 환전 시 선착순 99명에게 환율우대 99% 혜택을 제공한다.

‘KB외화머니박스’는 KB스타뱅킹에서 수령 희망점 및 희망일 지정 없이 외화를 자유롭게 환전·보관·출금이 가능한 서비스다. 환율이 낮을 때 미리 KB외화머니박스로 환전 후 필요시 가까운 영업점에서 외화현금을 수령하거나 본인명의 외화보통예금 계좌에 입금할 수 있다. 최근에는 외화 선물하기 기능도 추가되어 활용도가 더욱 높아졌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KB외화머니박스와 함께 여행을 준비하며 여행의 설레임을 미리 느껴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B국민은행 외환 거래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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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한달 사이 99억 달러 늘었다…10년만에 최대 증가

지난달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를 정리하고 있다. 뉴스1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말 현재 외환보유액은 4363억8000만 달러이다. 한 달 전보다 98억7000만 달러 증가했다. 전월 대비 11월의 증가 폭은 2010년 7월(+117억4000만 달러) 이후 가장 컸다.

외환보유액은 올해 4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째 증가하면서 6월 이후 6개월 연속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한국은행은 외화자산 운용수익과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 증가 등으로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체 자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유가증권이 3946억4000만 달러로, 한 달 사이 110억 달러 가까이 급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 권리인 'IMF 포지션'은 4000만 달러 증가한 44억 달러, IMF 특별인출권(SDR)은 3000만 달러 늘어난 32억2000만 달러였다.

은행에 두는 예치금은 10월 말 305억1000만 달러에서 11월 말 293억2000만 달러로 줄면서 전체 구성 자산 중 유일하게 감소했다.

금의 경우 시세를 반영하지 않고 매입 당시 가격으로 표시하기 때문에 전월과 같은 47억9000만 달러였다.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10월 말 기준(4265억 달러)으로 세계 9위다. 중국(3조1280억 달러), 일본(1조3844억 달러), 스위스(1조217억 달러)가 1∼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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